회계보고서 기업 수익성 비율 평가하기(매출액이익률, 자본이익률)

회계보고서를 보고 기업을 평가할 때에는 네가지에 초점을 맞춰 뜯어봐야 하죠..

바로,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활동성' 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이들 중, 수익성비율 분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수익성비율이라는 것이 결국, 기업이 장사를 잘 하고 있느냐 아니냐를 평가할 수 있는 것이죠.. 다른 포인트 들도 중요하게 봐야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 바로 수익성비율에 대한 회계보고서 분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분석이죠..

 

 

매출액이익률 개념과 종류

 

기업의 수익성비율 중 첫번째는 매출액이익률 입니다.

 

매출액이익률(Profit Rate To Sales)은 손익계산서에 나와있는 각종 이익을 매출로 나누어 산출하는 것입니다. 결국, 매출액 대비해서 얼마의 이익을 보느냐.. 이런 것을 보는 것이죠..

 

매출액이익률의 세부 종류로는 아래의 세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1. 매출총이익률 : 매출총이익 / 매출액

2. 매출액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3. 매출액순이익률 : 당기순이익 / 매출액

 

결국..

 

매출액이익률의 세부 종류는 어떤 이익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세가지 매출액이익률은 비슷해 보이지만, 의미하는 바가 다소 다릅니다. 첫번째 매출총이익률의 경우에는 생산의 효율성 또는 판매활동의 수익성을 보는 것입니다.

 

두번째, 매출액영업이익률의 경우에는 제조(판매)활동과 관련이 없는(당연히 영업외손익도 제외한) 순수한 영업활동을 대비한 수익성을 살펴보는 것이죠.. 매출액영업이익률이 동종기업보다 높다는 것은 유통채널의 장악력이 강한 기업이라고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인 매출액순이익률의 경우에는 당기순이익을 나눈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전체적인 수익성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되죠..

 

 

자본이익률 개념과 종류 그리고 기타 수익성비율

 

자본이익률(Profit Rate To Equity)은 자본투자 대비 수익률을 측정하는 지표 입니다.

자본이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이 투자한 자본 대비 얼마나 효율적으로 기업을 운용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자본이익률 역시 세부적으로 세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총자산이익률 : 당기순이익 / 총자산

2. 자기자본이익률(ROE : Return On Equity) : 당기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3. 총자산대비영업현금흐름비율 : 영업활동 현금흐름 / 총자산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두번째 자기자본이익률을 중심으로 보지만, 나머지 지표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지표들로 가급적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계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는 기업수익성 비율은 이 외에도 주가관련 수익성 지수들이 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주가수익률(PER), 배당수익률 등이죠..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주가와 관련된 수익성 지수들을 더 많이 활용합니다.

 

주식투자들의 주된 관심은 과연 주식시장과 관련하여 어떻게 수익을 내느냐가 관심이니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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