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효능과 제철 시기는 언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으로 1, 2위를 다투는 것이 바로 고등어와 갈치죠.. 오늘은, 이러한 갈치 효능과 제철.. 그리고, 좋은 갈치 고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갈치는 생선을 싫어하는 분들도 예외로 여기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한국사람들과 친숙하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 생선 이기도 합니다. 건강에도 좋고, 특이 아이들에게 좋으니까요.. 자주 활용 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갈치 제철 및 효능

 

갈치는 딱~ 요즘이 제철입니다. 갈치 제철은 7월~10월 정도로 보는데요..

 

요즘에는 수입산 갈치도 많이 들어오지만, 원래 갈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해역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다만,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다소 줄어들고 있고, 어장도 변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인천의 먹갈치를 최고의 갈치로 꼽았지만, 요즘은 제주도의 은갈치를 최고로 꼽죠.. 이는, 수온의 변화가 큰 영향을 준 측면이 있습니다.

 

갈치는..

 

다른 생선류들이 그렇듯 풍부한 DHA와 EPA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DHA와 EPA는 뇌기능 활성화 효능이 있고,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죠..

 

따라서, 아이들의 뇌성장과 어르신 분들의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이 바로 갈치이며.. 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분들이 적당히 드시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갈치에는 라이신, 메티오닌, 루신 등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러한 아미노산은 성장에 좋은 성분들이어서 아이들의 발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라이신은 곡물류에서는 섭취가 불가능한 성분이어서, 갈치와 같은 라이신이 풍부한 생선류를 주기적으로 섭취해 주면 영양적인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좋은 갈치 고르는 방법과 생갈치에 대한 오해

 

요즘에는 수입산 갈치가 참 많이 들어오죠.. 요즘에는 세네갈산 갈치도 들어오더군요..

갈치는 동아시아를 비롯해 대서양 연안에서도 많이 잡히는 생선이라.. 이역만리 세네갈에서도 수입이 되네요.. ^^;

 

아무튼, 좋은 갈치를 고르기 위해서는 눈과 비늘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별하는 포인트 이기도 한데요..

 

국내산 갈치는 몸 빛깔이 은백색을 띄며 눈동자가 검습니다.

하지만, 수입산은 몸의 빛깔이 대체로 어둡고 백색이기는 해도 광택감이 상대적으로 덜 합니다. 그리고 안구가 노란 것이 특징이죠..

 

특히..

 

빛깔과 더불어 비늘의 상태도 체크하시는게 좋은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갈치를 잡을 때 갈치가 상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낚시로 잡습니다. 하지만, 수입산은 그렇지 않죠.. 갈치의 비늘은 작은 물리적 자극에도 쉽게 상하는데, 따라서 국산 갈치는 매끈한 느낌이 많은 반면, 수입산은 여기저기 상처가 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갈치 효능과 제철.. 그리고, 좋은 갈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국내산 갈치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은 국산갈치는 잡은 직후 바로 얼린 상태에서 판매가 되기 때문입니다. 생갈치라고 하면 얼지않은 갈치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가 알고 있는 생갈치는 이렇게 바로 얼린 갈치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수입산은 그물로 대량으로 잡기 때문에 갈치가 죽은 다음에 얼리게 되기 때문에 맛이 떨어지는 것이죠.. 여기에, 식품은 보관기간도 맛과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국내산이 훨씬 더 좋을 수 밖에는 없는 것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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