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잉여금이란? 회계처리시 유의사항은?

자본잉여금(additional Paid In Capital)은 자본금의 거래 등으로 인해 발생한 잉여금을 이야기 합니다.

 

즉, 주식을 발행함으로서 편입된 자본금을 초과한 잉여금, 회사와 주주간 주식거래로 인한 잉여금 등을 이야기 하죠.. 자본잉여금은 자본전입과 더불어 결손보전에 활용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상법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회계처리시 유의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자본잉여금이란? 자본잉여금의 활용은?

 

자본잉여금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주식발행초과금과 기타 자본잉여금이죠..

 

보통, 자본잉여금이라고 하면 주식발행초과금을 떠올리죠..

예를들어,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1만주 발행했다면? 500원 x 1만 = 500만원이 자본금으로 납입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액면가로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액면가가 500원이어도, 실제 발행금액은 600원, 700원이 될 수도 있죠.. 이러한 초과 납입금액 부분이 주식발행초과금에 의한 자본잉여금 입니다.

 

만일..

 

위의 예에서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600원에 발행했다면?

자본금은 500만원으로 되지만, 초과된 금액.. 즉, 100원 x 1만 = 100만원 에 대해서는 자본잉여금이 되는 것입니다.

 

상법에서는 이러한 자본잉여금을 '자본준비금'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자본잉여금의 활용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본의 전입과 결손의 보전에만 활용하도록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익준비금과 자본준비금을 합쳐 해당 회사 자본금의 150%를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된 금액에 대해 배당을 하거나 또는 처분할 수 있습니다.

 

[자본전입]

 

자본잉여금을 가지고 무상주를 발행해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것.

결과적으로 주주입장에서는 소유 주식의 숫자가 늘어나고, 회사 입장에서는 자본금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결손보전]

 

재무상태표상 미처리결손금을 없애기 위해 해당 결손금과 자본잉여금을 상계처리 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자본잉여금 유의사항

 

자본잉여금의 경우 증감내역을 잘 살펴야 합니다.

 

특히, 자본전입과 결손보전과 같은 자본잉여금의 대체가 일어났을 경우에 그런데, 자본잉여금에 의한 결손보전이 이루어진 경우.. 회사의 실적과 상관없이 일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본잉여금의 결손보전 대체에 대해서는 공시의 의무가 있음도 주지해야 합니다.

 

자본잉여금은..

 

회계연도 개시일 기준 2년 이내에 결손보전을 한 경우에는 대체된 자본잉여금의 명칭, 금액, 결손보전 승인 날짜를 공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본금의 변동이 일어난 경우 유상증자, 무상증자에 의한 것인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고..

또한, 유상증자 안에서도 할인발행인지, 할증발행인지.. 무상증자 안에서도 자본잉여금 변동인지 이익잉여금 변동인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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