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제철 채소 및 과일, 그리고 채소 고를 때 유의사항

오늘은, 월별 제철 채소와 제철 과일에 대해 알아보고, 채소를 고를 때 일반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 텐데요..

 

요즘에는 제철이 아니더라도 채소와 과일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죠..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당연히 제철 채소와 과일을 먹는게 좋습니다. 영양적으로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 해당 음식이 가지고 있는 가장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죠..

 

또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제철 채소와 과일을 구입하는게 더,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

 

 

월별 제철 채소 및 제철 과일

 

월별 제철 채소와 과일을 표로 정리해 보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

1월

 채소 : 우엉, 당근, 연근

 과일 : 사과, 레몬, 귤

2월

 채소 : 쑥갓, 고비, 순무, 참취, 봄동, 양파, 달래, 시금치

 과일 : 사과, 레몬, 귤

3월

 채소 : 봄동, 달래, 돌미나리, 쑥, 씀바귀, 고들빼기, 고사리, 땅두릅

 과일 : 사과

4월

 채소 : 죽순, 쑥, 양상추, 봄동, 두릅, 아스파라거스

 과일 : 사과, 딸기

5월

 채소 : 완두, 고구마순, 양배추, 미나리, 도라지, 양파, 마늘, 참취, 더덕, 마늘쫑

 과일 : 딸기, 앵두

6월

 채소 : 오이, 셀러리, 양파, 근대, 부추, 감자

 과일 : 참외, 매실, 토마토

7월

 채소 : 부추, 피망, 양상추, 가지, 애호박, 열무

 과일 : 수박, 참외, 딸기, 산딸기, 자두

8월

 채소 : 오이, 열무, 풋고추, 깻잎, 양배추, 감자, 옥수수, 고구마순

 과일 : 수박, 포도, 멜론, 복숭아

9월

 채소 : 당근, 토란, 풋콩, 감자, 고구마, 붉은고추, 표고버섯

 과일 : 사과, 배, 포도, 석류, 무화과

10월

 채소 : 송이버섯, 팥, 고추, 느타리버섯, 무, 양송이버섯, 고들배기

 과일 : 사과, 감, 대추, 밤, 유자, 오미자

11월

 채소 : 브로콜리, 무, 배추, 연근, 파, 늙은호박

 과일 : 사과, 배, 키위, 귤, 은행, 유자

12월

 채소 : 산마

 과일 : 사과, 귤, 바나나

 

월별이라고는 하나, 거의 1년 내내 출하되는 과일도 있고, 봄과 가을에 두번 나오는 채소와 과일도 있습니다.

또한, 2~3개월동안 내내 나오는 것도 있죠.. ^^

 

 

좋은 채소 고르기, 지나친 것은 좋지 않다.

 

 

채소를 고를 때, 신선도는 가장 중점을 둬서 살펴야 하는 포인트죠..

신선한 채소가 중요한 것은.. 건강 때문입니다. 비록 상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신선하지 않은 채소는 채소가 산화되면서 건강에 나쁜 영양을 미치는 성분들이 자연적으로 많이 생성됩니다.

 

그런데, 신선한 채소를 고른다고, 지나치게 짙은 녹색을 띄는 채소만 고르는 분들이 있는데요..

 

뭐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다고, 짙은 것을 넘어서 지나치게 진한 녹색을 띄는 것은 오히려 피하는 것을 권합니다.

 

채소가 지나치게 짙은 녹색을 띄는 이유는 바로 화학비료 안에 들어있는 산성 질소 성분 때문입니다.

화학비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몸에 나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남용하게 되면 우리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화학비료의 주된 성분 중 하나인 산성질소는 이미 우리 몸에 존재하는 성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이 우리 몸에 들어올 경우에는 이것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발암물질화 되기 때문에 너무 과도한 화학비료를 사용한 채소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과도한 화학비료를 쓴 증거가 바로.. 지나치게 푸른 채소의 잎이기도 하죠..

 

그리고.. 화학비료 사용의 증거는 또 있습니다. 뿌리부분이 잔털이 없고 지나치게 매끈하다던가 특유의 채소 향이 덜 한 경우에도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한 경우입니다. 시장에 갔을 때 느낄 수 있는 진한 채소 향~!! 이것이 채소가 살아있다는 하나의 증거가 되는 것이죠..

 

 

또한, 무나 배추와 같이 무게가 나가는 채소류의 경우에는 직접 손으로 들어보고 비슷한 크기의 다른 것들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다는 것은? 곧, 속에 바람이 들었다거나 속이 별로 차있지 않다는 증거가 되니까 말이죠.. ^^

 

오늘은, 월별 제철 채소 및 제철 과일의 종류와 채소를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상식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채소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건강을 책임져 주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히~!!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채소와 과일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 보면서, 오늘 포스트.. 이만 줄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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