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은?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우리의 몸은 약 200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죠..

관절이라는 것은, 이러한 뼈를 연결해 주는 부위를 이야기 합니다.

 

관절염이란 이러한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이 있고..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오십견도 이러한 관절염에 속하는 질병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원인 및 증상

 

노인의 절반 정도가 겪는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노화' 입니다.

주로 발병하는 위치는 무릎, 발목, 어깨, 허리, 팔꿈치, 엉덩이뼈 등이며.. 심지어, 손가락이나 발가락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로.. 전체 병원에서 치료하는 만성질환 중에서 약 1/3을 차지할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흔하다고 해서 그 증상이 약한 것은 아니죠..

 

관절염이라는 것이..

 

필연적으로 통증을 수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병이 진행 될 수록? 그 고통의 강도는 극심해 집니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으로 흔히 꼽는 것이 바로 '관절 통증'이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 흔히 느끼는 증상이 바로.. '경직감' 입니다.

즉, 쉬었다가 움직이려고 할 때 뻣뻣한 경직감이 느껴지고, 10~20분 정도 지나면 경직감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걷다가 갑자기 다리가 풀리는 느낌이 나는 경우도 있으며, 등산을 할 때 오를 때 보다 하산시에 더 큰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음으로..

 

관절에 종창이 생기는 증상을 보이는 분들도 많은데요..

 

종창이 생기는 이유는 관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 및 순환이 되지 않아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심지어 골증식체가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움직일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며..

방치하여 더 진행되면 골조직이 이탈하여 관절이 어긋나거나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은?

 

현대의학으로 퇴행성 관절염의 완벽한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것이 결국, 노화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이죠..

 

다만, 꾸준한 치료를 함으로서 통증을 줄여주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변형을 바로잡으며, 또한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보존요법', '약물요법', '수술요법' 세가지로 나누어 진행이 됩니다.

 

보존요법은..

 

약물이나 수술과 같은 인위적인 행위 없이 생활속 습관 등을 변화시켜 치료하는 과정으로..

적절한 휴식을 취함으로서 관절에 부여되는 자극을 줄이고, 비만증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 등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적절한 휴식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오후에는 가급적 움직임을 최소화 함으로서 염증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다음, 약물요법은 일명, 뼈주사로 불리우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국소주사를 놓아 통증을 완화시키고 종창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다만, 뼈주사는 1년 3회 이상 맞게 되면 연골에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만능 치료제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통증과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수술요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수술요법은 가장 마지막으로 시도해야 하는 치료 방법으로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게 바람직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는게 주로 노년층에게 발병하는 질병이어서 수술을 하게 되면 완치에 오랜기간이 걸리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분들에게는 다소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