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오늘은 오래전 읽은 책..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을 소개드려 볼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회계는 극히!! 싫어하는 과목이었던지라.. 별다른 지식을 갖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사회생활의 시작을 회계업무 담당자로 시작을 했더랬죠.. ^^;;

가장 못하고, 가장 싫어했던 분야에서 처음 직업활동을 해야 했던 저로서는.. 심각한(?)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회계학 원론 책을 다시 펼치고, 시중에 나와있는 몇가지 회계관련 서적을 구입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처음 접한 책이 바로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이었습니다. ^^

 

 

 

 

이 책은 사실, 그리 심화된 책은 아닙니다.

실제 업무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고 말이죠.. ^^;

 

하지만, 회계를 무척이나 싫어하던 저에게, 회계분야의 큰 밑그림을 그려준 책이고..

 

 

 

 

소설 방식의 평이한 책의 전개는 딱딱한 회계의 분야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켜 준 책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책을 보고 난 후..

기업공시시스템에 있는 여러 기업의 재무제표를 꼼꼼하게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었고..

이를 통해서, 숫자로 읽는 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해 보면서, 회계에 대한 흥미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책은 회계에 무지한 홍대리가 경영지원팀으로 발령이 나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하나씩 기본을 익혀가며, 회사에서 인정받는.. 뭐 그런 스토리를 가지고 전개가 됩니다.

이야기는 재미있고, 흥미가 생기며.. 또한 유익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

 

대학을 다닐 때에는, 관련 분야의 사람들만이 회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딱히 한 분야를 전공한다고 해서, 그 분야의 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또한, 하나의 전공분야의 지식만을 갖고 있어서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케팅을 전공했지만, 회계적인 지식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회계에 대해 저처럼 살아남기 위해(?)서든.. 아니면, 어려운 회계를 편하게 접하고자 하는 분들이든..

회계의 입문서로서 가볍게 읽어 보기에는 썩~ 괜찮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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