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및 일반공업지역 vs 준공업지역

오늘은, 전용공업지역 및 일반공업지역과 준공업지역에 대한 용도지역 이야기를 이어서 해 볼까 하는데요..

 

사실, 공업지역은 그 투자가치가 용도지역 자체에서 오는 것 보다는..

같은 전용공업지역이라 하더라도, 입지에 따라 그 가치가 많은 부분 차이가 납니다.

 

공장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바로 물류이기 때문이죠..

 

 

증가에 한계가 있는 전용 공업지역

 

전용공업지역의 사전적 의미는 "공업만을 위한 전용 공업지역으로 주로 중화학공업 및 공해성 공업을 위한 지역"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전용공업지역의 특징은 수도권의 경우 그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신규로 지정되는 곳은 적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반대로, 수도권에 인접한 전용공업지역일 수록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며.. 실제,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기도 합니다.

 

전용공업지역 내 공장들은..

 

환경적 규제의 틀 안에만 있다면? 입주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임차인을 구하기에도 상대적으로 편리합니다.

그러나, 투자가치가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매입단가가 비싸고, 수도권일 수록 투자비용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죠..

 

미래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용도지역 변경의 가능성이 높은 일반공업지역이 더 나은 투자선택일 수 있습니다.

 

 

일반공업지역과 준공업지역

 

일반공업지역의 사전적 의미는 "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공업을 위해 필요한 지역"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전용공업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주업체의 종류에 다소 제한이 있는 용도지역 입니다.

 

반면, 주거지역 혹은 상업지역과 상대적으로 근접한 지역도 있음으로 입지적인 측면에서는 좀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공업지역의 경우에는 향후 용도지역의 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투자하기에 좋습니다.

일반공업지역의 토지를 매입할 경우에는, 입지적인 측면에서 주거지역 혹은 상업지역과 인접한 곳의 일반공업지역을 선택하면, 장기적으로 큰 자본차익의 가능성이 늘~ 있죠..

 

준공업지역은 쉽게말해 주거, 상업, 공업기능이 뒤섞여 있는 지역으로..

사전적 의미는 "경공업 및 그 밖의 공업을 입주시키되 주거 및 상업 그리고 업무기능의 보완을 위해 지정한 지역"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준공업지역의 경우에는 환경은 좋은편이 아니지만, 다양한 형태의 임차인을 구할 수 있음으로.. 투자가치의 측면에서 그리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준공업지역은 전용공업지역과 일반공업지역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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