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초기증상 및 자궁암 검사 방법은?

오늘은, 자궁암 초기증상과 자궁암 검사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우선, 암에 대한 간단한 상식으로..

암은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물론 많지만, 별다른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 따라서, 주기적인 정기검사가 필수적이라는 점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검사' 자체도 완벽하지는 않다는 점이에요.. 폐암, 유방암 등의 일부 암들은 검사의 신뢰도가 무척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현실적인 측면에서, 정기검사는 암을 조기발견 하는데 가장 좋은 수단인 것은 분명하니까요.. 주기적인 검사의 유용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암처럼 초기조치가 중요한 질병도 없으니까 말이죠..

 

 

자궁암 초기증상은?

 

대표적인 자궁암 초기증상은 출혈과 이상 분비물 입니다.

여성의 자궁은 여러가지 이유로 출혈이 있을 수 있지만, 자궁암의 경우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이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는, 암의 증식과 순환 때문입니다.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암일 경우 이러한 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암은 자라면서 스스로 주변에 혈관을 만들어 영양분을 공급받게 됩니다.

그러나, 암의 성장속도가 빠를 경우, 미처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암은 일부가 죽어서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요.. 이때, 떨어져 나간 부위가 헐게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궁암 초기증상이 전혀 없이 말기가 될 때 까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암의 성장속도는 나이와도 관련이 있어서, 세포의 순환과 증식이 활발한 젊은층의 경우에 더 빨리 자라고 나이가 들 수록 성장속도가 느립니다.

 

따라서, 자궁암 증상으로 출혈이 발생할 확률은 젊은층이 더 높습니다.

 

 

자궁암 검사 방법과 예방

 

자궁암의 경우에는 비교적 검사가 쉽고 신뢰도가 높은 편인데요..

 

대표적인 자궁암 검사 방법이 바로.. '세포진검사' 입니다.

자궁 세포진검사는 질 혹은 자궁경관에 괴어 있는 분비물을 솜 등으로 추출하여 원심분리기로 돌려 세포를 분리해 내는 검사 방법입니다.

 

다른 암에 비해 표본의 추출이 쉽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는 방법이죠..

 

다음..

 

질확대경 검사를 통해서 직접 관찰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자궁암 초기에는 다른 병과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확대경을 통해 직접 관찰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의사의 개인적 역량에 따라 암 판별이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감안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포진검사 혹은 질확대경 검사를 통해 암이 의심될 경우에 하는 조직검사를 들 수 있는데요..

조직검사는 실제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하고 암을 확정짓는 검사입니다.

 

자궁암의 경우, 인간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접종이 가능한 암 입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게 됨으로 예방접종만 맞아도 자궁암 발병의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원래, 암은..

 

외부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발암물질에 의해 신체 내 세포가 변이되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즉, 이미 있던 세포가 변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의 면역체계 안에 있는 것이어서 예방접종이라는게 성립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확실한 예방이 가능한 암이 바로.. 자궁암(자궁경부암) 입니다.

 

오늘은, 자궁암 초기증상과 자궁암 검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부인과 질병의 경우 상당한 공포감을 주죠.. 그래도, 1년에 최소 1, 2회 정도는 부인과를 방문하시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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