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전, 대출금 상환계획서를 꼼꼼하게 세우자!

오늘은 대출을 알아보기 전에 체크하면 좋은 대출금 상환계획서 세우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대출을 받고 싶어서 받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은.. 평생 살면서 몇번의 대출은 있을 수 밖에 없는게.. 바로, 우리나라의 현실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특히.. 내집을 마련한다거나 할 때에는.. 대출은 거의 필요악처럼 활용해야 하는 경우들이 발생을 하죠..

 

어차피 받아야 되는 대출이라면? 좀더 체계적으로 계획을 잡아 실행하는게 좋으며..

적절한 대출상환계획서를 세워, 생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

 

 

대출상환방식의 종류 4가지

 

우선, 기본적인 대출상식에 대한 이야기로, 대출방식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죠..

대출은 크게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거치후균등상환, 만기일시상환 이렇게 4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요즘은 체감식이니, 체증식이니.. 새로운 상환방식들도 나오고 있지만, 큰 틀에서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원금균등상환은 원금을 매월 균등하게 나눠 갚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매월 상환하는 금액은 달라지죠.. 이자가 원금에 따라 달라지니까 말이죠..

 

반면..

 

원리금균등상환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 매월 같은 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매월 갚는 돈은 일정하나.. 원금 상환 금액은 매달 조금씩 달라집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만기까지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일시에 한꺼번에 갚는 방식입니다.

거치후 균등상환은 거치기간까지는 이자만 갚다가 이후에 균등상환을 하는 방식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같은 이율이라면 총 부담해야 하는 이자가 많은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만기일시상환 > 거치후 균등상환 > 원리금균등상환 > 원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이 부담이자액이 가장 적다고는 하지만.. 원리금균등상환과의 차이가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다만, 만기일시상환 및 거치후 균등상환의 경우에는 균등상환방식 두가지 보다 총 부담이자액 차이가 상당히 많아지죠..

 

이러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이자라는게 대출잔액(원금)에 의해 계산되어, 초기.. 원금상환이 많으면 많을 수록 부담 이자금액이 적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즉, 위의 순서는 원금의 잔액이 만기까지 가장 많이 남아있는 순서라고 보셔도 됩니다.

빨리 갚는게 이자가 적은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

 

 

대출상환계획서 세우기

 

대출상환계획서를 세울 때에는, 각 금융기관별 대출상품의 비교를 용이하게 하고 본인의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표로 만들어 보면 좀더 효율적으로 취사선택 할 수 있습니다.

 

대출상환계획서의 예시를 들어 보자면..

 

금융기관

대출한도

이자율

대출기간

상환방식

중도상환이율

총부담이자액

월별상환액

OO은행

3억

변동 4.5%

1~40년

원리금균등

3년 이내 1%

2,000만원

200만원

XX은행

2억

고정 4.8%

1~30년

원금균등

없음

1,900만원

250만원

 

가장 우선해서 봐야 할 부분은? 바로 대출한도죠..

내가 받아야 하는 금액이 있는데 그것에 미치지 못하면? 당연히 대출 자체를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다음, 중도상환을 할 예정이라면.. 중도상환수수료율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알아둬야 할 점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 하더라도, 중도상환을 하는게 이자부담을 줄이는 법이라는 거죠..

수수료 때문에 중도상환을 하지 않는다? 그럼,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이자를 추가로 부담하는 것이 됩니다.

 

또한..

 

총 이자부담액이 적다고 하더라도, 내가 매월 상환불가능한 금액이라면? 연체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연체이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월별상환액을 살펴야 합니다.

 

월별상환액은 상환방식에 따라 달라짐으로.. 이러한 특성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원리금 균등은 매월 동일금액, 원금균등은 초기에 높다가 점점 낮아지며.. 거치후 균등상환은 이자만 부담하다가 균등해서 납부하게 됨으로..

 

원금균등은 초기 부담액을, 거치후 균등상환은 균등상환시 상환금액을 기입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대출금 상환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대출은, 우리나라 가계소비를 위축시켜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가급적이면 대출은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금융소비자들이 손해를 덜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현명한 의사결정으로..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이 덜 해졌으면 하는 바램.. 가져 보면서, 오늘 포스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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