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음료를 먹을 때는 잠시 기다리자!

더운 여름철 시원~한 음료수 한잔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죠.. 그래서 음료도 '청량음료'라 합니다. ^^

 

이러한 음료수.. 어떻게 드시는지요..

 

"그냥 먹지 어케먹어~~!!" 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_-)

 

캔 음료를 먹을 때에는 캔을 딴 후.. 30초~1분간 기다린 후 음용하는게 바람직 합니다.

그것은 발암물질인 '퓨란' 때문이에요..

 

 

퓨란은 어떤 물질?

 

퓨란은 현재 우리나라에 특별한 제재 기준이 있는 위험물질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준이 없다고 해서 위험하지 않은 물질 역시 아니에요..

 

현재 미국의 경우 퓨란을 1급은 아니지만..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런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물질이기 때문에, 음료회사에서는 퓨란과 관련된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퓨란은..

 

음료의 가공과정에서 생성이 되는데요..

 

높은 압력과 '열'에 의해 발생이 됩니다. 따라서, 열을 가하지 않는 캔의 경우 발생이 안된다고 볼 수 있지만..

절대다수의 음료 생산시.. 높은 열을 가하고, 탄산등 을 통해 비교적 높은 압력으로 '충진'을 하기 때문에.. 예외없이 발생이 된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음료의 생산과정에서 살균과정은 필수적인 것이고, 이 살균의 수단이 바로 높은 열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기다린다고 없어질까?

 

이런 퓨란은 캔 제품 생산시 일시적으로 생성이 되는 물질로..

공기중에 놔 두면 저절로 사라지는 성분이에요.. 냄새도 없고 색도 없지만 휘발성 이어서..

캔을 따고 30초~1분가량 놔 두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따라서, 캔을 딴 후 바로 먹지 말고, 조금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먹는게 참 흔해진 시대죠..

 

경제적 발전과 가공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풍요의 시대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환경호르몬과 같은 문제에서 부터..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퓨란과 같은 물질까지.. 위험요소는 더 많아 졌다는 생각도 듭니다.

 

먹는것 만큼, 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도 없으니까요..

평소, 먹거리에 관한 꾸준한 관심은.. 우리시대 당연한 의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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