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도촉지구 재개발 재건축 차이

오늘은 뉴타운과 도촉지구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개발지역에 대한 투자는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죠..

하지만, 최근에는.. 개발이 중간에 취소되는 경우도 있고, 과다경쟁으로 인해 수익률이 하락하는 등.. 그 매력이 떨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개발 기간까지의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오랜기간 자금이 묶이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에서 개발지역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개발과정에서 부가가치는 당연히 올라가는 것이니까요.. 다만, 예전과는 다르게 입지, 교통 및 자연환경 등.. 미래가치에 대한 부분을 좀더 꼼꼼히 따져볼 필요는 있다 하겠습니다.

 

 

 

비교적 작은 규모, 재개발 재건축 차이

 

재건축은 말 그대로.. 집이 낡아서 다시 건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재개발은 재건축 보다는 상대적으로 크지만, 그래도 500가구 미만의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개발 방식입니다.

 

통상, 재건축은 도로, 전기, 가스 등의 기반시설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집 자체가 낡은 경우에 이루어 지고..

재개발은 이러한 기반시설의 정비도 함께 바꿀 필요가 있을 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지역적으로 보면.. 재개발의 경우, 서울지역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오랜 도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강북 지역에..

재건축의 경우, 고도성장기 도심이 형성되어 비교적 기반시설이 낡지 않은 강남지역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재개발이나 재건축 모두.. 가능하면 큰 규모의 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을 선택하는 곳이 좋습니다.

재건축이라 하더라도, 개별 건물이 아닌.. 대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는 곳 등이죠..

 

 

 

비교적 큰 규모, 뉴타운 도촉지구 차이

 

재개발의 문제점은, 너무 작은 지역의 개발로 인해, 주변 지역과 불협화음이 난다는 점이에요..

일부의 지역만 개발이 되면, 인근지역의 교통에도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인접지역간 이질감 역시 높일 수 있습니다.

 

똑같은 동네인데, 어느지역은 고층 아파트가.. 어느 지역은 낙후된 주거환경이 있다면..

지역간 통합에도 저해가 될 뿐 아니라.. 새로 개발된 지역으로 인해, 인접지역의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등의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 형태가 바로 뉴타운입니다.

 

뉴타운은, 기존의 재개발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몇개의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을 묶어, 좀더 큰 단위의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규모를 키우게 되면, 사회기반시설을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고, 공원, 학교, 도로, 광장 등등..

개별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에서는 할 수 없었던 환경 및 중요 시설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넓은 지역을 개발하다 보니 뉴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합의된 의사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도촉지구는..

 

일명,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뉴타운과 개념이 비슷하나,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개발방식을 이야기 합니다.

뉴타운과 같은 사업은.. 경우에 따라 지자체가 실시하기에 어려운 경우들이 있죠..

 

이러한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층고제한 등을 풀어 수익성을 높여주는 등의 지원을 하게 됩니다.

도촉지구로 지정이 되면.. 기존의 뉴타운 개발 사업이나 재개발사업에 비해 사업이 좀더 빠르게 진행되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재개발 재건축 차이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개발지역에 대한 투자는, 손익을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자산인플래가 심하다면?

궂이, 내 돈을 몇년씩 묵혀둬야 하는 투자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니까 말이죠..

 

아무쪼록, 현명한 투자로.. 높은 수익.. 만들어 가시길.. 바래 보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