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매 자동차 조회 및 입찰 방법

오늘은, 법원 자동차 경매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법원경매 자동차의 경우, 감정평가나 사후관리에 있어서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죠..

 

법원의 담당자는 해당 매물을 경매에 붙여 채권자에게 배당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궂이 일부러 비싸게 팔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따라서, 법원경매 자동차는 일반 중고차에 비해 사고 이력이나 불량 등에 있어서 걱정을 덜 수 있죠..

여기에.. 기본적으로 법원 경매 자동차는 중고차 시세에 비해 좀더 싸게 받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법원 경매 자동차 조회 방법, 공매도 있다.

 

다만, 법원 경매 자동차의 경우에는 매물 자체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또한, 직접 방문하여 입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운 면이 없지 않게 있죠..

 

대안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게.. 바로, 공매 입니다.

경매와 공매는 입찰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것이지만, 경매에 나오는 과정과 주관처가 다릅니다.

 

경매는 주로, 해당 자동차의 소유주가 개인간 채무관계를 해소하지 못해서 강제경매(법원의 판결을 받아 압류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공매의 경우에는 주로.. 세금체납이 사유가 되어 국고회수를 위해 진행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통상..

 

공매 매물이 경매 매물에 비해 많지만..

경매 물건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편이어서 의외로 좋은 매물을 싼 가격에 낙찰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매와 공매 매물 둘다 살펴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법원 경매 자동차는 '대법원경매정보' 사이트를 통하시면 되고,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라는 사이트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포털에서 '대법원경매정보'로 검색후 '경매물건' => '자동차중기검색'>

 

 

<온비드 키워드로 검색후 => 전체물건검색 => 용도별검색>

 

 

법원 경매 자동차 매물을 중심으로 더 이야기를 해 보자면..

감정평가서를 보시면, 차종, 연식, 옵션 등의 기본적인 내용 뿐 아니라.. 사고 및 수리여부까지 알 수 있습니다.

 

차에 스크래치가 있으면, 해당 부위도 사진으로 찍어서 감정평가서에 올려 놓으니까요..

차량의 상세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법원 경매 입찰 방법

 

공매의 경우 입찰 자체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서 좀더 편리합니다만..

경매의 경우에는 직접 방문하여 입찰하셔야 합니다.

 

경매 입찰은 해당 '매각기일'에 맞춰, 주관 법원의 경매계로 방문하시어 보증금(최저매각 가격의 10%)을 봉투에 넣고 입찰금액을 써 넣으면 끝입니다. 1시간 정도 후에, 낙찰자가 정해지고 이후 일정한 기간 내에 잔금을 납부하시면 해당 차량을 인도받으실 수 있습니다.(만약 낙찰되지 않으면 보증금은 돌려받습니다.)

 

경매의 매력은, 유찰시 최저매각가격이 20% 다운이 된다는 점이에요..

중고차 매매상을 통하는 것 보다는 싸게 구입할 가능성이 높죠..

 

다만..

 

해당 차량에 대한 평균시세 정도는 알아두고 적정 입찰가를 산정하시는 과정은 거치시는게 좋은데요..

현재, 중고차 시세는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서 주간 단위로 표준시세를 고지하니까요.. 이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법원 경매 자동차 조회 방법과 법원 자동차 경매 입찰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조금만 손품과 발품을 팔면, 좀더 싼 가격으로 검증된 매물을 구할 수 있는게 경매와 공매니까요.. 한번 적극~!! 활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입찰에 참여해 보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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