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길들이기, 신차는 고속주행 금물!

오늘은 새차 길들이기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예전에 있었던 신차 길들이기에 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신차를 사자마자 고속주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하지만, 출고되지 얼마 되지 않은 차는.. 아직 주행에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차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또다른 잘못된 상식으로는.. 요즘 차들은 워낙 잘 나와서 길들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신차는.. 아직 주행이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정화 작업을 꼭~!! 거칠 필요가 있습니다.

 

 

 

차를 다양한 상황에 적응시키자!

 

서두에서 이야기 했다 싶히, 우선.. 처음 고속주행은 금물입니다.

RPM기준 3천을 넘기지 않는게 좋고, 최소 1,000km의 주행거리에 도달할 때 까지는 최대 60km/h 미만의 도심 주행속도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초기 1천km를 타고 나면.. 이제 차를 다양한 속도와 상황에 적응시키는게 좋은데요..

 

저속, 중속, 고속으로 나누어 차를 몰도록 하고..

변속기도 골고루 사용해 주면서 차를 운행하도록 합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크루즈기능이 있다면?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요..

크루즈기능을 켜고 일정한 속도로 맞춘 이후.. 기어를 여러단개로 넣는 것도 좋은 새차 길들이기 방법이 됩니다.

 

여기에, 신차의 경우에는 엔진오일을 좀더 빠르게 갈아주는게 좋은데요..

 

 

 

엔진오일은 빠르게! 세차는 좀 느리게!

 

신차의 경우에는 아직, 엔진의 금속이나 이런 부분이 안정화 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 몰게 되면 쇳가루 등이 엔진오일로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엔진오일 교환주기인 5,000km(사실 이것도 정확한 교환주기는 아니죠..)가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좀더 빠르게 갈아주도록 합니다.

 

통상.. 첫 엔진오일 교환은..

약 1,000km~2,000km 사이에 좀더 빠른 시간에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신차의 경우에는 세차.. 특히 자동세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신차의 도장은 출고일 기준 약 3~4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안정화가 됩니다.

 

따라서, 적어도 4~5개월 가량은 과도한 세차는 하지 않는게 좋으며.. 간단하게 먼지를 털어내는 정도로만 차를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마찬가지 관점에서, 광택을 내는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신차는 광택작업을 하지 않아도 광택이 남에도 불구하고.. 신차를 받자마자 광택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광택작업의 경우에는 페인트 도장을 얇게 벗겨내는 작업인 만큼.. 도장이 아직 자리도 잡지않은 신차의 경우.. 절대~!! 피해야 합니다.

 

다만..

 

벗겨내는 방식이 아닌, 코팅하는 방식이라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새차 길들이기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신차를 뽑을때의 그 기쁨~!! 꼭~ 첫사랑을 만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ㅎㅎ

 

아무쪼록, 기분좋게 뽑은 새차.. 잘 길들이셔서, 오래오래~ 안전하게 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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