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만회를 위한 주식 물타기, 개인투자자라면 멀리하자!

오늘은 주식 물타기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주식 물타기란, 주식이 하락하는데 추가 매수를 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것을 물타기라 하는 이유는, 주가 하락시 매수하게 되면 이전 주식보다 더 낮은 매입단가로 매수할 수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이전 매수 주식 가격에 비해, 매입 단가는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출 수 있는게 주식 물타기 입니다.

 

 

하락하는 주식을 추격매수하는 것이 주식 물타기의 본질

 

전략적으로 주식 물타기를 하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주가 하락에 대한 손실을 한꺼번에 만회하려는 심리 때문에 주식 물타기를 하게 되죠..

 

평균 매입단가가 떨어지게 되면, 손일의 폭이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또한, 향후 주가 상승시, 비교적 작은 주가 상승으로도.. 기존의 손실을 손쉽게 만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내가 주식을 갖고 있는 상태라는 것만 빼면..

주식 물타기는 상승하는 주식이 아닌.. 하락하는 주식을 따라 추격 매수하는 모양이 될 뿐입니다.

 

내가 주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떼어놓고 생각을 하면, 하락하는 주식을 사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깡통계좌를 만드는 주요 원인 두가지는.. 미수거래와 이러한 주식 물타기 입니다.

 

물론, 주식 물타기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저가 매입, 고가 매도의 가격수준을 정해놓고 물타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또한..

 

주식시장 자체가 대세상승기로 전환되는 시점에..

해당 종목이 저평가 되어 있는 상태라면? 주식 물타기는 상당히 큰 수익을 안겨다 줄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심리적 불안감에 의한 주식 물타기인지.. 냉정한 분석과 전략에 의한 것인지.. 이런게 중요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면, 손절매 원칙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주식 물타기의 의사결정 보다는..

일정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손절매를 하겠다는 원칙을 세우는걸 권해 드리고 싶은데요..

 

손절매 원칙의 경우, 정해진 것은 없고, 개인이 정하기 나름입니다만..

 

일반적으로, 매입가격에 일정 퍼센트를 적용해서 원칙을 세우는 방식이 많습니다.

주위를 보면.. 매입단가의 10%나 15%정도를 손절매 원칙으로 세우는 분들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가격이나 퍼센트를 정하지 않고, 이평선의 움직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를들어, 5일 이평선을 하양 돌파하면 매도하는 방식..

5일 이평선을 돌파하면 2/3를 매도하고 20일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면 나머지 1/3을 돌파한다는 식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주식 물타기의 성격과.. 손절매 원칙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주식시장의 가치는 종목의 기본가치에 움직이는 것이지만..

매매 자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 싸움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 물타기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대한 부분은 통제하고.. 원칙을 세워나가는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럼, 성공적인 투자생활~!! 만들어 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려 보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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