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파동이론이란?

오늘부터 3회에 걸쳐 엘리어트파동이론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엘리어트파동이론은 추세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이론으로..

주식의 등락을 예측하는데 쓰이는 가장 기초적인 이론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물론..

 

추세가 끝난 다음에는 누구나 알 수 있지만..

그 이전에는 알기가 쉽지 않다는 후행성의 단점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주가 변동의 기초적인 기술적 흐름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유용한 이론이니까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파동은 반드시 되돌림을 수반한다!

 

엘리어트파동 이론의 핵심은 상승과 하락에는 '일정한 되돌림'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과도하게 오르거나 하락하면 차익을 실현하거나 반발매수가 있죠..

엘리어트파동이론은 이러한 상승과 하락의 추세가 있고, 여기에 조정과정이 있어 파동이 완성된다는 이론입니다.

 

파동을 그려보면 아래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데요..

(나름 비율에 신경쓰면서 그렸는데.. 썩~ 잘 그려지지는 않았네요.. -_-;;;)

 

 

상승추세에서는 크게 세번의 상승파(1, 3, 5)가 있고, 이를 일정부분 되돌리는 두번의 조정파(2, 4)가 있습니다.

상승의 세번째 5파 이후에는 다시 파동이 꺽여 하락추세 파동이 시작되는데요..

 

하락추세에서는 두번의 하락파(A, C)가 있고 한번의 되돌림 상승파(B)가 있습니다.

 

상승추세에서..

 

5번의 마지막 파동에 올라타는 것은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며..

하락추세시 C의 파동에 두려움(?)을 이겨내고 매수의사결정을 하게 되면 큰 이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엘리어트파동이론은 단순히 얼마의 되돌림이 있다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피보나치 수열에 의한 되돌림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되돌림의 비율과 엘리어트파동의 한계점

 

되돌림의 비율은, 추세의 38.2%와 61.8%를 이야기 하는데요..

이 비율은 황금비율의 산출공식인 피보나치 수열에 의해 산출된 되돌림 비율입니다.

 

참고로, 피보나치 수열은 1, 3, 5, 8, 13, 21..... 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앞의 두가지 숫자를 합쳐 뒤의 숫자가 이루어지는 특성을 가집니다.

 

여기에..

 

피보나치 수열을 쭉~ 나열했을 때, 34부터는 앞에 있는 수의 1.618배이고 두번째 앞에있는 수의 2.618배 입니다.

여기서 나온게 피라미드 등에 적용됐다고 하는.. 황금비율 1 : 1.618 입니다.

 

엘리어트파동이론은 지금도 활용되고 있는 주가의 대세 예측 이론이기는 합니다만..

우리가 실제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큰 파동 안에 잔파동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 적용해 가면서 매매의사결정을 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이죠..

 

파동이 완성된 후에는.. 비교적 쉽게 엘리어트파동을 찾아낼 수 있기는 하지만..

현재 진행중인 엘리어트파동의 경우에는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찾기가 그리 만만하지 않고, 추정한다 하더라도.. 주식 특유의 변동성에서 자유롭지도 못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엘리어트파동이론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다음 연재 포스트에서는, 엘리어트파동이론의 상승파와 상승추세 에서의 되돌림 파동(1~5)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추가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