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 고르는 법, 현장답사에 답이 있다.

오늘은, 좋은 땅 고르는법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하는데요..

 

좋은 땅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답사가 중요하죠..

일반 주택을 볼 때에도 해당 매물을 꼼꼼하게 보듯, 땅 역시.. 현장답사를 소홀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땅의 경우..

 

꼼꼼히, 현장을 살피지 않을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딛힐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부동산에 비해 좀더 세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공부서류에 대한 점검은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사항임으로, 오늘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고요..

현장답사의 준비과정과 현장 방문시 중요 포이트를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답사 전 준비사항,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우선, 좋은 땅을 찾기 위해서는 땅에 대한 전문가와 함께하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보려고 하는 땅 주변의 공인중개사는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은데요..

 

현지 중개업자의 경우에는, 토지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중개수수료에 대한 이익을 보면 그만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해관계로 인해 투자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많습니다.

 

또한, 땅의 경우에는..

 

일반 주택과는 다르게, 개발되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가능한 편안한 복장을 갖추도록 합니다.

양복에 구두?? 땅을 볼 때에는 최악의 복장입니다. 흙먼지나 흙탕물이 묻고, 이것 때문에 꼼꼼하게 보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땅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수풀이 무성한 여름, 가을 철 보다는.. 겨울 및 이른 봄철이 좋습니다.

 

 

 

토질에서부터 건물의 유무까지 꼼꼼하게 살피자!

 

사고싶은 좋은 땅이 생겼다면, 토질도 한번 살펴보시길 권하고 싶은데요..

토질을 살펴보는 좋은 방법은, 비가 오는 날 한번 더 현장답사를 해 보면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모래가 많은 땅은 비가 많이와도 물이 잘 빠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진흙이 많은 땅은 약간의 비에도 물이 빠지지 않아 질척거립니다.

 

그리고..

 

공부상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수목(특히 소나무!!), 묘지, 건물의 유무를 꼭 파악하도록 합니다.

 

수목이야 이전하면 되지만, 소나무의 경우에는 산림청의 허가를 받아 이전해야 하는 보호수종으로.. 이전이 쉽지 않아 땅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묘지나 건물이 있는 경우에는, 비록 내 땅에 있다 하더라도..

계속 사용할 권리인 '분묘기지권'과 '법정지상권'이 인정되기 때문에, 자칫.. 땅을 사 놓고도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불쌍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의 경우..

 

공부상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임으로..

현장 답사시 꼭~!! 체크를 해야 하며, 이런 문제들이 있다면, 전 주인에게 해결을 약속하고 가계약 후 진행해야 합니다.

 

여기에, 소유권의 실질적 이전이라는 법률적 의미가 있는..

마지막 잔금을 치루기 이전~! 다시한번 체크하시어, 약속한 사항이 이행됐는지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체크하시길 권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좋은 땅 고르는법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부동산 투자의 경우에는.. 입지를 보는 눈과 현장의 돌발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하는데 성패가 갈라진다고 하죠..

 

아무쪼록, 꼼꼼한 점검과.. 현장답사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 만드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__)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