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어주 및 민감주, 유틸리티주 외 다양한 주식의 종류

오늘은 경기방어주, 경기민감주 외.. 몇가지 주식분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들은, 그 사업영역에 있어서 천차만별이죠..

어떤 사업을 영위하느냐에 따라 경기방어주가 되기도 하고 민감주가 되기도 하며.. 일시적인 이슈에 따라 테마주로 분류 되기도 합니다.

 

 

 

경기방어주 vs 경기민감주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 중에서는, 투자대상 주식을 경기방어주와 경기민감주로 나누어 포트폴리오(투자상품 군(群))를 설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죠..

 

경기방어주는, 경기에 둔감해서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도 크게 하락하지 않는 반면..

주식의 활황기에도 그리 높지 않은 상승률을 보이는 특징을 가집니다. 즉, 주식의 변동성이 적은 주식이죠..

 

따라서..

 

경기방어주는 상대적으로 투자리스크가 적은 종목으로 분류가 됩니다.

경기방어주로 대표적으로 꼽아볼 수 있는 종목들이, 전력, 가스, 철도 등의 공공재 입니다.

 

경기방어주의 특징 중 하나는.. 경기에 상관없이 필수적으로 사용이 되는 분야인 경우가 많으며..

 

이에따라..

 

경기가 나빠도.. 상대적으로 기업 수익의 하락이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의식주와 관련된 것들을 줄일 수는 있지만, 없앨 수는 없는 것이니까 말이죠..

 

반면..

 

경기민감주의 경우에는,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종목을 이야기 합니다.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는 자동차, 항공, 운수, 철강, 석유화학, 건설, IT, 패션 등의 분야입니다.

 

경기민감주는 경기방어주와 상반되는 특징을 가지는데요..

경기가 좋을 때에는 다른 종목보다 높은 수익을 주지만, 나쁠 때에는 다른 종목보다 좀더 빠르게 바닥을 향해 가는 특징을 가집니다.

 

 

 

유틸리티주, 가치주, 테마주

 

유틸리티주는 전기, 가스, 수도와 관련된 종목을 이야기 합니다.

제조업 계열의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은 한번쯤 유틸리티에 대해 들어 보셨겠지만..

 

유틸리티는 생산과 직접 관련되어 들어가는 기초 원료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대표적인 유틸리티주는 가스, 전력, 정유회사들입니다.

 

가치주는, 현재 주가가 기업 본연의 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을 이야기 하며..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을 이야기 합니다.

가치투자를 지향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저평가 가치주를 찾기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죠..

 

테마주는..

 

일시적인 유행과 같은 주식 종목 군으로..

 

위와같은 경기방어주 민감주 등은 한번 해당 주식 군으로 정해지면 쉽게 바뀌지 않지만..

테마주는, 그때그때의 경제, 사회, 정치적 이슈에 따라 자주 바뀌고는 합니다.

 

특이한 점은.. 정치적인 이슈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는 점인데요..

지난 대선때 박근혜주, 안철수주, 문재인주 등은 정치색이 짙은 테마주이기도 했습니다.

 

테마주의 경우, 기업 본연의 가치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테마주 투자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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