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의 환상보다, 손절매 전략부터 생각하자!

주식투자를 할 때, 손실을 생각하고 접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름, 투자수익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혹은, 구체적인 목표는 없더라도, 막연히~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투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익에 대한 환상 이전에.. 손절매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잘못된 투자에 대한 인정을 빠르게 하며.. 털고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더욱 요구되는게 주식시장이 아닌가 싶다.

 

 

 

손절매란?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손절매란, 임의의 기준가격 아래로 주가가 떨어질 경우, 손실을 보고 매도하는 행위를 이야기 한다.

 

이러한 손절매는 개인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기관투자자나 외국인들도 원칙을 세우고 접근하는 투자원칙이다.

 

이러한 손절매 원칙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이 정하기 나름이다.

평균매입단가 이하로 떨어지면 털고 나온다던지, 특정 가격 이하, 특정 %이하.. 이렇게 나름대로 정하면 된다.

또한, 한꺼번에 손절매를 할 지, 가격대별 분할 매도를 할지도 스스로 정하기 나름이다.

 

문제는..

 

이러한 손절매의 타이밍이 왔을 때, 개인들은 쉽사리 매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주식은, 심리의 싸움.. 본전생각나지 않는 사람은 없으며..

이러한 본전에 대한 미련 때문에 더 큰 손실을 자초하는 경우들이 많다.

 

 

 

물타기는 깡통으로 가는 지름길

 

손절매를 하지 못하여 방치하는 경우는 그나마 손실을 해당 주식의 투자금액 안으로 한정시키는 행위가 되지만..

여기에 물타기를 하게 된다면? 순식간에 투자손실은 커질 수 있다.

 

물타기란, 하락하는 종목을 계속 매입함으로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행위를 이야기 한다.

 

즉, 1만원에 10주 샀을 때는 평균매입단가가 주당 1만원 이지만..

주가가 5천원으로 떨어졌을 때 추가로 10주를 더 매입한다면, 주당 평균매입단가는 7,500원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물타기는..

 

흔히 이야기 하는 저가매수와는 다른 개념이며..

저가매수가 전략적인 판단에 의한 체계적인 투자행위인데 반해, 물타기는 손실을 빨리 만회하기 위한 심리적 작용인 것이다.

 

주식투자를 오랜기간 한 개인투자자라면.. 한번쯤은 겪어봤을 손절매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물타기에 대한 유혹..

이러한 심리적 자기싸움이 주식투자의 한 축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자기심리를 이겨냈을 때, 좀더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자에 가까워지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높은 수익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손실이 눈앞에 왔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원칙부터 세우고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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