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ETF세금은 얼마나 될까?

오늘은 ETF란 무엇이고, ETF의 세금 구조는 어떤지 알아볼 텐데요..

 

주식 초보자들은 ETF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ETF는 초보자들에게 더 적합한 투자상품으로, 종목 하나만 사도~ 분산투자가 되는 특성을 가집니다.

 

수수료나, 세금 부분에서도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금융상품입니다.

 

 

 

ETF란?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직접 사고파는 투자상품

 

ETF(Exchange Trading Fund)란, 쉽게 말해 펀드상품입니다.

다만, 일반 펀드상품이 일방적으로 돈을 적립하거나 예치하는 방식인 것과 다르게, ETF는 상장되어 있는 펀드로서, 투자자가 주식과 같이 사고 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

 

ETF는 주가지수 등 특정지수에 연동시켜 시스템화 한 펀드이기 때문에..

운용사의 입장에서는 펀드의 운용 비용이 매우 저렴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펀드상품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일반 펀드상품이 1~3% 정도의 수수료를 떼 가는 것에 비해, ETF는 약 0.5%의 수수료만 뗍니다.

 

여기에, 환매수수료 역시 없으며, 주식의 매도시 붙는 0.3%의 증권거래세와 같은 거래세도 없습니다.

참고로, 거래세 도입은 계속 추진되고 있으나, 현재.. 아직까지 없는 채로 계속 가고 있습니다.

 

 

 

ETF 세금 구조는 어떻게 될까?

 

우선,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다만... 국내 주식형 ETF에 대해서는 과세대상에서 뺐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래하는 KODEX200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ETF종목)은 거래시 양도소득세가 없습니다.

 

다만..

 

국내 주식형 ETF라 하더라도, 지수 추종 손익의 두배 이상을 내게 하는 '레버리지ETF'나..

해당 지수의 역방향으로 이익을 내는 '인버스ETF'의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실제 세금은 무척이나 적은데요.. 이는.. ETF라는게 그 안에서 여러 상품을 조합하여 지수를 추종하도록 만들기 때문이에요..   주식의 매매차익의 경우에는 원래 양도소득세가 없죠.. 따라서, 이런 부분에서 양도차익이 발생하더라도 세금이 없고, 다만.. 장외파생상품, 채권, 예금 등의 매매로 인한 양도차익에서 일부 세금이 부과됩니다.   실제, 세금은 양도차익의 10~30% 정도만 과세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ETF란? 무엇이고, ETF 세금 구조는 어떤지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주식 초보자나, 주식 직접 투자가 꺼려지는 분들이라면,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장점을 두루 갖고 있는 ETF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세제적인 측면에서나, 리스크 관리의 측면에서나.. 일반 종목에 비해 훨씬 나은 측면이 있습니다.

단~!! 리스크가 적다는 점은, 그만큼 수익률도 적다는 의미이고.. 증권시장 전체가 무너지는 경제충격 시기에는 ETF의 리스크 분산 효과 역시.. 없어진다는 점은 ETF투자에서 염두해 둬야 할 부분입니다.

 

그럼, 성공적인 투자생활~!! 만들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려 보면서, 오늘 포스트..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