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지표 P&F 차트 특징 및 활용방법

오늘은 모멘텀지표 중 하나로, P&F 차트의 특징과 활용방법.. 그리고 한계점 등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P&F차트의 경우,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교한 매매타이밍을 잡거나, 분석에 큰 비중을 두기에는 가짜 신호가 많기도 합니다.

따라서, P&F차트 분석에 비중을 높게 두기 보다는, 보조적인 지표로서만 활용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P&F 차트의 작성 방법과 활용 방법

 

P&F차트의 작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정한 간격의 틱을 정해놓고, 오를 때에는 X 표시를, 떨어질 때에는 O 표시를 하는 것이에요..

 

예를들어, 주가 1% 단위로 틱을 구성한다면..

날짜에 상관없이, 당일날 5% 올랐으면 X를 다섯게 그리는 것입니다.

 

만일..

 

다음날, 하락으로 반전을 하게 되면? 줄을 바꿔 O를 그리지만..

전날 종가 대비 올랐다면? 줄을 바꾸지 않고, 또, X를 그려나가게 됩니다.

 

아래는 KODEX200의 P&F차트를 올려 놓은 것입니다. ^^

 

 

이러한 P&F 차트는, 주가의 사소한 움직임을 제거하여 매매타이밍을 잡을 때 쓰는데요..

P&F 차트에 익숙해 지면, 좀더 직관적으로 매매타이밍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지표로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P&F 차트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P&F차트의 한계

 

P&F 차트는 우선.. 거래량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가격지표라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량의 절대적인 숫자가 적은 종목의 경우에는 가짜 신호가 좀더 자주 나타나는 경우들이 많죠..

 

또한, 지표가 후행지표라는 점은 결정적인 단점입니다.

 

즉..

 

매수신호가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주가의 절대적인 수준이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매도신호가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주가의 절대적인 수준이 너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P&F차트의 활용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측면에서만 써야지.. 주된 분석을 위한 차트가 되어서는 다소 곤란한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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