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급 순서/직책 순서 및 체계
- 청운의 [직장 이야기] 다락방
- 2013. 8. 9. 23:13
오늘은 간단히~ 회사 직급 순서 및 직책 순서와 회사 직급 체계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사회생활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지내오다가 처음 직장에 들어가면, 요~요~ 회사 직급 순서가 헷갈릴 때가 있죠.. -_-
모르면 왠지 무식한 것 같고.. 저도 그런 생각을 가졌던 때가 있네요.. ㅡㅡa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신입사원이 모르는건 당연한 겁니다. 주눅들지 마시고, 모르면 물어보시길 권해 드려요..
암튼~
회사 직급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각 회사 직급 순서에 따라 최소근무 연수가 정해져 있죠..
이것은, 각 회사마다 전부 체계가 다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같은 경우에는 사원에서 1년 있으면 자동으로 주임을 달아주고..
계장 직급은 없으며 주임으로 3년 있다가 시험과 면접을 보고 대리를 달아줍니다. ^^
여기서, '대우'라는 직급이 있는 회사도 많습니다. 통상 사원, 주임, 계장까지는 '대리'가 없지만, 과장 이후 부터는 '대리'직책이 있는 곳이 많아요..
차장대우, 부장대우 뭐 이런거죠.. 대우는, 명목상 전 직급입니다. 즉, 부장대우는 원래 차장입니다..
다만.. |
회사 내에서 차장보다는 더 높여줘서 부장급으로 대우해 주겠다~~ 뭐 이런 것이죠.. ^^ 상무 부터는 뒤에 '이사'라는 말이 붙습니다. 상무이사, 전무이사, 대표이사(사장) 이런 식이죠..
이사라는 것은, 직원에서 임원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군대로 따지면 '별'을 단다고들 하죠.. ^^ 임원급이 되면, 회사 경영의 핵심 주체로서,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그 대우를 일반사원과 크게 다르게 합니다.
노사협상이나 이런걸 할때도 사측의 우두머리(?)로 여겨지죠.. ㅡㅡ
회사 직급 순서는 말 그대로 '급'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회사 직책 순서는 맡는 직무에 따라 나눈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요..
통상..
이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회사에 따라, 직책은 다양하기 때문에, 더 많을 수 있고, 순서도 회사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습니다.)
회사의 직무단위는 통상, 팀, 실, 본부로 나뉘죠..
무슨무슨 '실' 같은 경우에는 없는 부서도 많지만, '실'이 붙는 부서는 회사 내에서 좀더 중요시 여기는 분야에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음료수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면.. 각 공장에는 생산팀, 총무팀, 품질관리팀 정도가 있고.. 모든 공장을 총괄하는 생산본부가 있습니다. 본부와 팀 사이에, 각 공장의 품질관리를 총괄하는 품질관리실이 있을 수 있죠..
또, 전혀 상관없는 따로 독립되어 있는 '실'도 있습니다. 감사실 같은 경우죠.. ^^
공장장도 직책에 따른 구분인데요.. 위의 실장과 비슷한 급으로 실장보다 높은 경우도 있고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회사의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상 공장장은 부장 정도가 하는 경우가 많으나, 회사에 따라 임원급에서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
간단하게 회사 직급 순서와 직급 체계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원 시절을 생각해 보면, 이거 뭐 대단한 거라고.. 모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모르면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패기의 신입사원!! 다운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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