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원인과 종류별 증상 그리고 질염 예방 방법

여름철 특히 여성들이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있죠.. 바로, 질염 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질염 종류별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여름철에 조심해야 하는 것은.. 질염을 유발하는 칸디다균이 물속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인데요..

 

칸디다균은 질 내의 PH농도 벨런스를 무너뜨려, 곰팡이균을 대량 번식시키게 됩니다.

 

 

 

질염 종류별 증상 및 치료

 

질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성관계인데, 이는 질염을 유발하는 하나의 원인을 뿐..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염의 한 종류입니다.

질 내에는 정상적인 서식균과 질염을 유발하는 혐기성 세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질 내의 PH농도가 무너지게 되면, 정상 서식균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반대급부로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세균성 질염에 걸릴 경우..

 

노란 색의 냉이 분비되고 냉의 냄새가 생선비린내와 유사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다른 질염도 마찬가지지만, 질염 자체는 치료가 쉬운 편인데요..(재발의 가능성과는 별도로.. -_-)

세균성 질염의 경우, 항생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세균성 질염의 경우 정상 서식균의 회복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한번 줄어들면 다시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세균성 질염의 경우 수시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통상, 성관계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으로, 트리코모나스는 균의 일종으로..

세균성 질염과 그 증상이 비슷하나, 외음부가 심하게 가렵고 질 분비물이 많은 증상을 보입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단순히 성관계 뿐 아니라.. 사우나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쓰는 수건 등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걸렸다면, 배우자와 함께 치료해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3. 칸다디성 질염

 

여름철 특히 자주 발생하는 질염 중 하나로..

칸다디균에 의해 발생을 하며, 10명중 7명 이상의 여성이 평생 한번 정도 겪게 되는 질염 종류 입니다.

 

칸다디성 질염에 걸리게 되면, 분비물의 색이 흰색 혹은 노란색을 띄게 되며 외음부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칸다디성 질염의 경우 질 크림이나 경구용 약제를 통해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질염 예방법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청결 입니다.

매일매일.. 특히~ 습하기 좋은 여름철에는 외음부를 부드럽게 씻어서 청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다만, 질 세정제의 경우 너무 과하지 않게 쓰도록 합니다.

질 세정은 PH균형을 무너뜨려 질염이 쉽게 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질은 항상 건조하게 유지를 하도록 하고, 너무 꽉 끼는 하의는 지양하도록 합니다.

 

또한, 질염의 경우 성관계시, 균의 감염에 의해 흔하게 발생하는 만큼..

부부 서로간 깨끗한 몸 상태로 관계를 갖어야 하며.. 피임기구를 사용하게 된다면 위생적으로 깨끗한 것을 쓰도록 합니다.

 

오늘은, 질염 종류별 증상과 예방 방법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흔한 질병이지만, 참 괴로운 질병이기도 하죠.. 가려우면 못참겠으니 말이죠.. -_-

 

아무쪼록,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래 보면서, 오늘 포스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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