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검색, 내가 처방받은 알약 검색 방법

요즘은 약국 등에서 약을 처방 받으면 약봉지에 어떤 약인지 씌여있죠..


언젠가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먹는 약이 어떤 약인지 궁금해 지더군요..


혹시라도 부작용은 없는지 주의할 점은 없는지 등도 알고 싶더라고요..


물론, 약사가 복약지도를 해 주지만 그래도 약이라는게 생리적 작용기제가 강한 물질이다 보니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에는 약봉지를 보면 처방약의 명칭과 더불어 간단한 주의사항 정도는 나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정된 공간에 써야 하는 것인지라 다소 한정된 정보를 준다는 생각입니다.


만일 내가 처방받은 약 또는 일반 의약품 등의 내용을 검색해 보고 알고 싶으시다면? 얼마 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의약도서관[링크] 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얼마 전 처방받은 약입니다.


왜이리 약 종류가 많냐고요? 배우자거와 함께 처방받아서 그럽니다. ^^ 아무튼, 처방받은 약 중에 '록페린정' 이라고 있네요.. 요걸 한번 의약품 검색을 통해 찾아보죠..

 

온라인의약도서관 사이트에 접속 후 상단 좌측에 있는 '의약품(제품명) 검색' 메뉴 클릭.



1. 검색창에서 '록페린정'을 쓴 다음 검색.

2. 딱 하나가 나오네요.. ^^



해당 메뉴를 클릭해 보면 생긴 모양도 나오고..

 

기본적엔 제원(?)이 나옵니다.



당연히 효능효과와 용법용량등의 정보도 있습니다.


너무 내용이 많아서 다 캡쳐하지는 않았는데요..


하단으로 더 내려보면 사용시 주의사항과 생산실적 등의 정보까지도 나와있습니다. 약봉지에 나와있는 내용은 너무 짧아서 문제인데 의약품 검색을 통해 나오는 정보는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 -_-


소비자 입장에서 다소 불필요한 부분까지 정보가 있는 이유는 이 사이트가 소비자 뿐 아니라 기업의 의약품 정보 접근도를 올려주기 위한 목적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참 좋네요..


아무리 비전문가라 하더라도 내가 먹는 약에 대해서 최소한의 정보는 알고 싶은 법이니까요.. 앞으로 이러한 정보공개의 정부정책들이 다른 분야로까지 잘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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