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으로 피부 수분 보충하는 방법

이제 슬슬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야 하는 계절이 왔네요..


피부는 계절별로 그 관리 포인트를 서로 다르게 잡아야 하죠.. 여름철은 자외선, 겨울철은 건조함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 지면..


주름이 지기 쉬운 피부로 바뀌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피부 건강과 노화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동안피부라는게 결국 들인 노력과 돈에 비례하는 것이죠.. 뭐..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다 하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할 수 있는게 바로 피부관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서 효과적으로 피부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분 보충 보다 증발에 더 조심해라!
우선, 피부 수분 보충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이전에 환경적인 부분을 짚고 싶습니다.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보습제를 발라주고 팩을 하면서도 정작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건조함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며 겨울철은 난방 등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지나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생활 공간에서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게 필수적입니다.(겨울철 적정 온도 및 습도, 20~22℃ 40~50%) 지나치게 난방을 강하게 하지 않도록 하며 가습기를 활용해 적당히 습도를 높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겨울철은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피부 온도를 높이면서 수분 증발을 빠르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피부는 더 건조해지는 것이죠..


피부를 위해서는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샤워나 세안을 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합니다.



유수분의 균형이 중요하다.
피부 수분의 유지를 위해서는 적당한 기름기도 있어야 하죠..


세안은 물론 이물을 닦아내는 필수적인 과정이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꼼꼼하게 세안을 할 경우에 보습막을 제거하여 피부 수분 유지를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 시에는 세안제를 너무 오랜기간 바르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하며 세안의 마지막에는 꼭 토너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해 주도록 합니다.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 과정!
보습제는 겨울철에 좀더 신경써서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기도 하죠..


보습제는 유수분이 모두 함유된 것을 선택하도록 하고 세안 후 바로바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보습제는 언제 바르는지도 피부의 수분 유출을 막는데 중요한데요.. 통상, 세안 후 바로.. 아무리 늦어도 3~5분 안에 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외출 전에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권하고 싶은데요.. 다만, 이런 경우 외출 직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 보다는 밖으로 나가기 30분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게 좋습니다.


보습제를 바르고 바로 외출하게 되면 피부가 순간적으로 냉각 및 건조되면서 보습제의 효과가 반감됩니다.



주당 한번은 마스크팩을!
평소에는 세안 후 보습, 외출 전 보습 등으로 피부 수분을 보충해 나가면 되는데요.. 다만, 겨울철에는 주당 1회 정도는 마스크팩을 통해 추가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을 권합니다.


간혹, 마스크팩을 장시간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런 경우 마스크팩의 영양이 더 잘 공급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피부가 민감해 지면서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보통, 마스크팩마다 권장시간을 표기하고 있으니.. 이를 참조하시어 권장 시간을 가급적 넘기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2~3일에 한번씩 스팀타월 사용하기.
소제목에는 2, 3일 이라고 했지만 가급적 할 수 있다면 매일 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스팀타월은 모공을 열어 각질을 불리는 용도로 활용하죠.. 마스크팩을 하기 전 준비과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팀타월은 그 자체로 피부 수분 보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주 활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스팀타월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은..


- 물을 적신 후 물기를 적당히 흥건하지 않도록 짜낸 다음 비닐봉지에 넣는다.

- 전자렌지에 1분~2분 정도 돌려준다.(적당히 더운 느낌이 드는 수준)

- 얼굴 전체를 감싸 준다.


팩을 하기 전 단계로 하는 스팀타월의 경우 여러번 반복해서 가급적 뜨겁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피지 등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보습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스팀타월의 경우 너무 많이 할 필요는 없으며 한번에 1~2회 정도 반복해 주면 충분합니다. 온도도 너무 뜨거울 필요는 없으며 적당히 더운 느낌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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