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렬 증후군이란? 치료는 결국 습관

오늘은 부정렬 증후군 이야기를 한번 해 보죠..


부정렬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좀 낯설어서 그렇지 이 질환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그런 질환입니다.


우선, 그 정의를 알아보면..


"부정렬 증후군이란, 잘못된 자세 등으로 신체 불균형이 발생해 감각 이상을 초래하는 것."


가장 흔한게 허리 디스크 등으로 인해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허리 디스크로 인한 부정렬 증후군이 가장 흔한 형태이지만 그 밖에도 거북목, 측만증 등의 질병으로 인한 부정렬 증후군에서 부터 질병적 수준이 아니더라도 잘못된 자세가 꾸준히 지속됨으로서 발생하는 어깨결림, 통증 등이 모두 포함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방이 최선인 부정렬 증후군.


결국, 부정렬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 등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가 정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남으로서 발생하는 통증, 신경이상, 결림 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정렬 증후군의 근원적 치료는 자세를 바로 잡는 것이죠.. 부정렬 증후군은 결국 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습관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재발의 확률이 매우 높기도 합니다.


부정렬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하는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 허리를 빼고 배를 내민 채 앉는 자세.

- 고개를 숙여 책, 스마트폰 등을 보거나 앞으로 숙여 모니터, T.V 등을 보는 자세.

- 팔자로 걷는 습관.

-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 자세.

- 옆으로 T.V를 장시간 보는 습관.

- 의자에 앉을 때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지 않고 책상다리 등을 하는 습관.

- 한쪽 어깨로만 베낭이나 가방을 메는 습관.

- 특정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오랜기간 하는 경우.(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부정렬 증후군의 특징은..


그 상태가 시간이 갈수록 악화가 된다는 점입니다.


통증은 더 커지고 종국에는 수술적 요법 등을 활용해 치료를 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악화되기 전에 자세를 바로잡는게 최선입니다.


이러한 부정렬 증후군의 측면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 딱 두가지를 꼽으라면 스마트기기의 과도한 사용과 잘못된 앉는 자세입니다.


다만..


앉는 자세의 경우 많은 분들이 바른 자세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지만 지속시키기가 매우 어려운 측면이 있기도 하죠..


사실, 20~30분 이상 같은 자세로 있게 되면 근육이 뭉치게 되고 결리는 현상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바른자세라 하더라도 말이죠.. 오랜기간 같은 바른자세로 있지 못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따라서, 30분에 한번 정도 자리에서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 주면서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을 권합니다. 만일, 여의치 않다면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이라도 살짝 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부정렬 증후군 치료는?


부정렬 증후군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고 자세를 교정하는 것입니다.


통증이 심해 도저히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태가 아니라면? 자세를 바로잡고 꾸준히 물리치료를 시행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무엇이든.. 자연스러운게 가장 좋은 것이니까 말이죠..


다만, 진행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라면? 도수치료나 재활치료 등을 통해야 하며 그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요법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다만..


수술적 치료는 일부 가능한 경우(척추 등)를 빼면 수술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많고 수술이 가능한 경우라 하더라도 매우 위험한 수술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최선의 치료는 의지를 가지고 자세를 교정하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디스크나 측만증 등으로 인한 부정렬 증후군의 경우에는 자세교정과 더불어 척추 등을 잡아주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스쿼트 등) 등을 통해 통증을 상당부분 경감시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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