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변색의 원인 식품과 치료

하얀 치아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건강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좋은 인상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이죠..

영화 등에서 악역을 돋보이게 만드는 분장술 중에 하나는 치아의 상태를 매우 안좋게 구성하고 변색 시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치아의 색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그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치아는 여러가지 이유로 변색이 되고는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치아변색의 원인과 더불어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치아변색은 그 원인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외부적 요인에 의한 외인성 변색과 질병 또는 섭취하는 약에 의해 발생하는 내인성 변색입니다.

내인성 변색은 상대적으로 드문 경우인 만큼 본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고, 외인성 변색,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치아변색의 원인이 되는 식품을 위주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치아변색의 원인 식품은?

외인성 치아변색의 원인은 다시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세균성 착색이며 다른 하나는 먹는 음식에 의한 착색입니다. 음식에 의한 착색은 결국 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치아변색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다시 변색되기 쉽습니다.

치아변색을 일으키는 물질 중에는 '탄닌', '철분', '색소' 등이 있으며 흡연처럼 복합적 유해물질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색소 성분이 들어간 구강청결제가 원인이 되어 치아변색을 일으키는 경우도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 원인물질들 중에서..

식품은 매일같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산성도가 강한 음식, 탄닌이 풍부한 음식들은 섭취한 이후에 입을 헹구는 등의 추가적인 행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와인, 카레, 커피, 녹차, 탄산음료, 산도가 강한 과일(포도, 블루베리, 레드베리 등), 라면, 찌개, 케첩, 레몬 외

다만, 이러한 치아변색의 원인 식품들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녹차 등의 전통 차류에 풍부한 탄닌의 경우 비록, 치아변색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이기는 하지만 항산화물질로 우리 건강에 좋은 성분입니다.

음식을 피하기 보다는 음식을 먹은 후에 입헹굼, 양치질 등이 더 중요한 것이에요..

치아변색의 치료와 예방.

흡연을 제외하고 음식에 의한 치아변색의 경우에는 대부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포인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죠.. 치아변색을 일으키는 원인 음식들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음식에 따라 구분해 행동하기 보다는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습관적으로 물로 헹구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한 다음에는 당연히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충분히 해 주는 것도 중요하죠..

또하나..

견과류와 같은 식품은 식물성 지방질이 풍부하면서 단단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치아의 변색과는 관계가 없는 식품인데요.. 식사 후 간식으로 이러한 견과류와 같은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치아에 쌓이는 치태를 닦아내어 치아변색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나름의 효과가 있습니다. 껌을 씹게 되면 침의 분비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치아변색의 원인이 되는 입안의 산성화를 예방해 줍니다.

- 양치는 기본!

- 양치를 할 상황이나 식품이 아니라면 습관적으로 입을 물로 헹구는 것도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 껌은 입안의 산성화를 막아 치아변색을 경감시켜 준다.

- 견과류는 치태생성을 예방해 치아변색의 강도를 낮춰준다.

치아변색이 심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거의 예외없이 하는 관리적 치료이기도 하죠..

치아변색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치료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내인성인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많죠.. 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치아미백술, 라미네이트 등을 통해 어느정도 치아변색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내인성의 경우에도 원인적 치료는 불가능해도 치아를 하얗게 보이게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들 치료는 대부분 미용적 치료에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이 들어가고 이와 더불어 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언제든 다시 변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치아변색 치료보다도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의 식습관 등을 바꾸는 것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