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모기 예보제를 아시나요?

올해 서울시에서 독특한 제도를 하나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모기 예보제~ +_+


모기 예보제는 모기의 활동 지수에 따라 총 4가지 단계로 상황을 구분하고 이를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는 그런 제도입니다.


각 지수별로..


개인과 기관/사회로 나누어 행도지침을 제안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구체적으로 1단계는 쾌적, 2단계는 관심, 3단계는 주의, 4단계는 불쾌 입니다. 재미난(?) 부분은 3단계 이상일 경우에 유충 서식지를 발견한 후 보건소에 신고를 해 주면 출동~!! 해서 서식지 방역활동을 해 준다는 점이죠..


그냥 일상 생활을 하다가 더러운 물이 오랬동안 고여있을 법한 곳을 골라 신고를 하면 예방적 방역활동을 해 줌으로 충분히 활용해 볼만한 제도이기도 합니다.


장마철에 한창 더운 요즘은 거의 예외없이 4단계에 속하는데요.. 이런 경우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방충방을 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네요..


구체적으로 서울시 모기 예보제는 아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링크] 첫 화면 중앙에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해당 '모기예보' 클릭.



1. 현재 모기 예보상황과 행동요령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모기예보제 관련된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좌측 상단에 있는 모기 예보 관련 메뉴에서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모기예보제란' 메뉴를 보면 좀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죠..


서울시 모기예보제는 시행된지 얼마 안되는 제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시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데 직접 확인해 보니 모바일 버전에는 아직 반영이 안되어 있더군요..(모바일 화면에서는 PC화면으로 전환한 다음에 PC버전으로 봐야 확인 가능합니다.)


모기예보제와 같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좋은데 그 공표에도 신경을 써 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요즘, 누가 PC 화면으로 날씨 등을 확인합니까.. 죄다 모바일이지.. -_-


서울시 모바일 홈페이지에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뭐.. 호응이 좋으면 앞으로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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