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부터 출산까지 주수별 임신중 태교 두번째

오늘은 저번 포스트에 이어 임신 주수별 태교 이야기를 이어서 해 보자.


임신이 중기 이후..


이 때 부터는 아이가 엄마의 영양을 온전히 받으며 엄마의 감정도 공유한다는 점을 유념하도록 하자.


물론..


임신의 전 기간 동안 임산부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만 이 시기 아이들은 초기 영유아시절의 성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출산에 대한 걱정들이 서서히 밀려오기 시작할 때이기도 하지만 아이와 대면할 미래를 긍정적으로 그려보도록 노력하자.


초산인 분들은 익히 경험해 보지 않은 미지의 미래가 다가옮으로 인해.. 결코 마인드 콘트롤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누구나 하는게 출산이라는 적극적인 생각으로 불안한 마음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 하겠다.



임신 6개월(~24주)

임신 안정기에 접어드는 이 시기는 태교여행을 가기 좋은 시기이다. 임신은 초기와 후기에 조심해야 하고 중기에는 조금은 더 활동적인 일상을 꾸려가도 좋다.


산책도 무리하지 않는 선 안에서 횟수를 늘려가고 일광욕도 하자. 태교 여행은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교외로 나가는 것을 권한다.


- 태교여행 하기 좋은 시기, 여행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강, 숲, 바다 등이 좋다.

- 집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을 택한다.

- 불가피하게 먼 곳을 간다면, 자주 쉬고(1시간에 15분 이상) 자세를 수시로 바꿔 몸이 경직되는 것을 막아라.

- 너무 덥거나 추운 날은 피하고 간식과 물을 충분히 준비해라.



임신 7개월(~28주)

임신중 태교 이야기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이야기이지만, 태교는 엄마 혼자서 하는게 아니다. 아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아빠와 아이와의 대화는 아이에게 또다른 자극제이다.


이 시기에 권하고 싶은 태교는 '명언태교' 이다. 좋은 말들을 메모해 뒀다가 집에 귀가해서 아이에게 들려주도록 하자. 또한, 좋은 명언들을 메모해 엄마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두는 것도 좋다.


- 명언을 적은 메모를 집안 곳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읽어주자.

- 좋은 글귀나 사랑하는 마음을 적어 편지나 노트에 적어 아내에게 선물해 보자.



임신 8개월(~32주)

이제, 엄마는 배가 너무 불러와 움직이기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임신 중기가 끝나고 후기로 넘어가기 직전인 이 시기는 태교여행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8개월 차 부터 조산에 대한 위험이 발생함으로 절대 무리해서는 안된다.


여행을 가기 여의치 않거나 멀리가는게 두렵다면 기분전환을 위해 가까운 공원에 가 보는 것도 좋다. 엄마의 기분이 좋은게 결국 좋은 태교라는 점! 강조해 본다.


-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숲, 공원 등을 찾아보자.

- 적정 수준을 벗어난 과도한 체중증가가 있는게 아니라면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다니는 것도 좋다.

- 활발하게 다닐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한 만큼 하고 싶었던 외부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자.



임신 9개월(~36주)

이제 아이는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몸을 둘둘 말아 나오기에 적당한 자세를 취한다. 이제 부터는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때 임으로 외부로 나가는 태교활동은 자제하는게 좋다.


이 시기 임신중 태교는 아이를 기다리는 즐거운 마음을 표현해 보자. 즐거운 노래를 함께 부르는 '노래 태교'는 아이와 엄마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어서 좋은 태교 방법이다.


- 노래태교는 아빠가 하는 태교법이다.

- 노래실력은 상관없다. 아이를 위한 노래를 준비해 매일매일 태담 후에 불러보자.

- 소음은 차단하고 오롯이 부모의 목소리만 들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준다.

- 가볍게 아내의 배를 터치해 가면서 아이에게 아빠를 느끼게 해 주면서 노래를 부른다.



출산까지(~40주)

임신 후기의 마지막 시기는 아빠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는 원할한 출산을 위해서도 그렇고 아내의 불안감을 없애주기 위해서도 그렇다.


태교라는게 결국 엄마의 불안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내에게 항상 긍정의 말을 주고 사랑의 말을 주자. 또한,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함께 할 밝은 미래를 끊임없이 이야기 해 주도록 하자.


진통이 시작되고 나면 아내는 남편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가급적 자리를 뜨지 말고 아내를 격려하며 함께 심호흡하고 출산의 과정을 오롯이 같이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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