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차대조표 재무상태표 어디서 보나?

대차대조표와 재무상태표는 같은 용어이다. 원래는 대차대조표라 불렀지만 국제회계기준에 한국의 회계 시스템이 맞춰지면서 권장사항인 재무상태표로 이름을 바꾼 것. 그 외의 차이점은 없다.


재무제표는 크게 5가지로 나뉘는데..


바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재무제표의 주석"이 그것이다.


회계 전공자라면 모든 재무제표에 대해 알아야 하겠지만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보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이다.


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의 회사의 자산, 자본, 부채 등의 현황을 알 수 있는 것으로 '건전성'을 단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물론, 건전성만 체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이 얼마나 영업을 잘 했는지를 체크할 수 있는 요소.. 여기에,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등도 참고할 수 있으면 좋다.


그렇다면 재무상태표는 어디서 볼 수 있는가? 상장기업이라면 의무적으로 재무상태표를 포함한 모든 재무제표를 공시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는데 이는 금감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조회 방법은 아래와 같다.


이용하는 검색포털에서 '전자공시시스템'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DART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여기서, 삼성전자를 검색해 보자. '정기공시'의 모든 항목을 체크한 다음 검색해 보자.



삼성전자의 가장 최근 정기공시기는 2016년 분기보고서이다.

 

이를 클릭하면 새창이 뜨면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 메뉴트리에서 '재무제표'를 클릭하면 재무상태표 등을 조회해 볼 수 있다.


오늘은 대차대조표 재무상태표 차이점과 더불어 대무상태표 등의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회계라는게 전공자가 아니라면 다소 어렵게 느끼기도 하는 분야이지만.. 사실, 투자적 관점에서 재무제표를 체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이를 직접 작성할 필요는 없는 것이기 때문.. 부채나 순이익 등에 초점을 맞추면 되겠다.


또한, 어느 시점의 재무제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추세를 보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기간을 좀더 늘려 여러 재무제표를 체크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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