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콜레스테롤 UP!, 나쁜 콜레스테롤 DOWN

오늘은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이야기를 해 보자.


다만, 우리가 오해해서는 안되는 것이 좋은 콜레스테롤만 함유되었거나 나쁜 콜레스테롤만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없다는 것.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이라 함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이 함께 함유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아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좋은 콜레스테롤이 나쁜 콜레스테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게 되면 전체적인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좋은 콜레스테롤 vs 나쁜 콜레스테롤.


사실, 의학적으로 좋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이란 말은 없다. 다만, 일반이 이해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의 종류를 구분해서 직관적으로 부르는 것. 그래서, 의사들도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함은 HDL(High Density Lipoprotien)을 이야기 한다. HDL의 권장 수치는 40~200mg/dl 이다. 최소한 40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의미.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low Density Lipoprotien)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그 권장수치는 0~200mg/dl 이다. 아무리 많아도 200을 넘어가서는 곤란하며 적을 수록 좋다는 의미를 담고있는게 LDL 수치가 갖는 함의다.


콜레스테롤이 위험한 것은 혈관건강 때문.


잉여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정착하면서 쌓이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액의 흐름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즉,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 등의 치명적인 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게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HDL은 높이고 LDL은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생활 개선이다. 물론, 병적인 경우에는 약 등을 복용해야 하지만 콜레스테롤 자체가 식이습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인 만큼 약으로 조절한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결코 아니다.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가장 포인트는? 동물성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삼겹살과 같은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도록 하자.


참고로..


육류의 1일 권장량은 약 60g 정도이다. 1인분을 먹으면 3일정도는 육류를 먹지 않는게 좋다. 뭐..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정도 아닐까? 삼겹살을 피하고 1주일에 2회를 초과해서 고기를 먹지 않는 것 말이다.


다음으로, 콜레스테롤 분해를 돕는 음식들을 먹는 것도 좋다. 대표적으로 아래의 것들이 있다.


녹차, 홍차, 양파, 콩, 녹차, 견과류, 녹황색 채소류


녹황색 채소류의 경우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동물성 지방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녹황색 채소류와 함께 먹으면 나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견과류의 경우 지방질이 풍부하기는 하지만 나쁜 콜레스테롤은 별로 없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콜레스테롤이라는게 아예 없어서는 곤란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지방질을 피하기 보다는 포화지방산 보다 불포화지방산이 좀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견과류 등을 섭취해 주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운동은 필수!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연소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1회 30분 이상 주 3회 이상이 권장된다. 살을 빼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5일 이상 1회 1시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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