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포만감 높은 저칼로리 간식 BEST3

"다이어트 중..


도저히 버티지 못할 것 같을 때.. 다리가 후둘후둘 거릴 때 먹을만한 간식.. 뭐 없을까?"


이런 고민들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이다. 필자를 포함해서.. -_-


현재 다이어트 3주차 돌입!


왜이리 다이어트에만 들어가면 먹고싶은 것들은 많아지는지, 그래서 주말 하루는 모든 것을(?) 놓아두고 폭식까지는 아니지만 평소에 먹고 싶던 것을 먹고는 있다.


문제는 평일이다. 목표 칼로리를 너무 낮춰서인지 식사시간 직전까지 오면 너무 배가 고파온다. 그래서, 이번 다이어트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간식을 먹기로 결정했다.


뭐.. 나름 빨리 살을 빼야 하는 이유가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느리게 빼는 것도 좋으리라.. 그리 합리화 하면서..;;


그래도, 아무거나 막 먹을 수는 없는 법! 가급적 저칼로리 간식, 포만감 높은 간식들을 골르고 골라 세가지를 준비해서 돌아가면서 먹고 있다. 바로 '사과, 고구마, 견과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사과.


필자가 애용하는 다이어트 보조식품이자 저칼로리 간식이다. 사과는 100g당 칼로리가 57kcal인데 반해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도 높여주는 훌륭한 식품이다.


사실, 저칼로리 간식 이면서 포만감 높은 간식들은 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들을 찾아야 한다.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높여주는 포인트이기 때문.


여기에, 식이섬유는 영양소의 흡수를 천천히 하게 하고 장을 깨끗히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암 예방과 다이어트시 문제가 되는 변비에도 좋다. 문제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이 주로 채소류라는 것.


따라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간식으로는 부적합한 경우가 많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지만 맛없는 음식들을 꾸준히.. 계속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사과는 아주 훌륭한 과일이다!


그리고, 잘못된 상식 하나.


아침사과 반쪽은 보약이지만 저녁사과는 독이라는 이야기.


아침사과가 보약은 맞지만 저녁사과라 해서 독약은 당연히 아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좋다고 하니 생겨난 잘못된 오해이다. 물론, 사과는 사과산 성분이 있어서 위장을 다소 자극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위장장애가 심한 분들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


보통의 평범한 사람에게는 아침이든 저녁이든 사과는 보약이다. 게다가 칼로리도 낮고 포만감도 높여주는 만큼 후달릴때(?) 활용하기에는 최적의 다이어트 보조식품!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


다음으로 고구마! 고구마는 포만감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고구마를 활용한 다이어트(하루 두끼를 고구마와 우유를 먹는 다이어트)도 있을 만큼 고구마는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음식이다.


고구마의 칼로리는 100g당 약 128kcal 수준이다. 칼로리 수준만 보면 감자의 약 두배(감자 : 66kcal)에 달한다. 하지만,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유념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칼로리만 봐서는 안된다는 것!


고구마는, 감자에 비해 당질량 지수가 낮은 식품이다.(감자 85, 고구마 55)


여기에, 다이어트를 할 때 중요한 식이섬유의 경우 고구마가 감자에 비해 9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 합성에 기여하는 비타민B5, B6, 망간 등이 감자보다는 고구마에 월등하다.


따라서..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감자 보다는 더 나은 선택이 되는 것.


물론,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칼로리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고 칼로리에 눈이 갈 수 밖에는 없는 것이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그 이면도 함께 봐야 한다.


게다가, 고구마는 감자보다 포만감 높은 간식이고 그 포만감이 더 오래간다. +_+ 간편한 저칼로리 간식으로 고구마만 한 것도 없다!



칼로리는 높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좋은 견과류!



사실, 견과류는 칼로리가 낮지는 않지만 적은 양으로도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고 또한 견과류 자체가 건강에 좋고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기호식품이다. 나이가 먹을 수록.. 나이를 먹어 다이어트를 할 수록? 견과류는 참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다만, 칼로리 자체는 매우 높은 기호식품이다. 호두는 100g당 무려 652kcal에 달하고 견과류 중에서 비교적 낮은 칼로리 수준을 보이는 캐슈넛도 565kcal 수준이다.


따라서..


견과류를 활용할 때에는 정말.. 몇알 정도만 먹는게 좋다.


칼로리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견과류를 권하는 이유는 바로 견과류 안에 들어 있는 높은 불포화 지방산 때문이다. 지방산 자체가 배고픔을 달래는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마른 비만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요요가 오는 경우가 참 많은데 요요의 직접적인 원인은 살이 빠지긴 빠졌으되.. 근육 위주로 빠졌기 때문이다. 이는 마른 비만을 의미하는 것이며 마른 비만은 일반적인 비만 보다도 건강에는 더욱 위험하다.


견과류는..


기본적으로 풍부한 지방산 덕분에 혈관건강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마른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록, 견과류가 높은 칼로리를 갖지만 우리가 꾸준히 섭취해 줘야 하는 이유!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조금 느리더라도 천천히 살을 빼는게 좋으며 당질은 줄이되 칼로리 감소는 기초대사량 이하로 떨어뜨려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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