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저평가주를 스스로 찾아보자!

오늘은 저평가 가치주 찾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사실, 주식시장에서 절대적인 법칙이라는 것은 없고..

또한..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저평가주를 고르는 몇가지 상식화된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ROE, EPS, PER, PBR을 통해 주식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인데요..

 

물론, 이러한 가치지표를 통한다 하더라도.. 실제 투자는 해당 기업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이 동원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공개된 정보라는 것은 그만큼.. 남들도 보고 있다는 뜻이니까 말이죠.. ^^

 

 

 

ROE(자기자본이익률) 및 EPS(주당순이익)

 

ROE는 투입 자본 대비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ROE가 10%라는 것은.. 자기자본이 100억원 이라면 당기순이익이 10억 정도 된다는 것이죠..

즉, 주주들의 자본을 얼마나 잘 활용하여 영업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ROE가 높은 기업은 그만큼 장사를 잘 한다고 볼 수 있죠..

통상, 저평가주를 찾을 때 ROE가 10% 이상 되는 기업들 중에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0% 이상 되는 기업이라면? 상당히 좋은 주식이죠..

 

EPS는 말 그대로..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 세후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 역시, 해당 기업이 장사를 잘 하는 기업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때 좋은 지표인데요..

 

단지, ROE를 볼 때에는 최근실적에 중심을 두면서 과거와의 추이를 보는게 좋고..

EPS는 예상 EPS를 보면서 해당 기업의 미래를 판단할 때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이야기 해서 ROE와 EPS는 저평가주를 찾는 지표라기 보다는..

저평가주의 후보군을 찾는 기본적인 체크사항 입니다.

 

두가지 지표는 해당 주식의 가치가 적정한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단지 해당 기업이 장사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지표가 바로 PER과 PBR 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

 

주식을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PER에 대해서는 익숙하실 텐데요..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기본적 지표로 여겨지는 것이 PER이며.. 실전에서 전문가든 초보자든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EPS를 보완한 지표입니다.

 

PER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주가 대비 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 되었는지 고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당 순이익이 10만원인데..

현재 주가가 20만원이면 PER는 2가 되는 것이고.. 현재 주가가 40만원이면 4가 되는 것이죠.

따라서 후자의 주식이 고평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저평가주를 찾을 때에는 PER이 낮은 주식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맹점이 있으니.. PER가 높다는 것은 당장은 별볼일 없으나.. 미래가 유망하여 주가가 높아진 경우가 있다는 것이에요... 즉,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를 밝게 볼 수록 주가수준이 높아 짐으로.. PER도 높아집니다.

 

이에따라.. PER는 IT계열의 업종이 전통 제조업에 비해 높은 측면이 있고..

사양산업일 경우에는.. 비록 EPS나 ROE가 높더라도 PER가 낮은 경우도 발생을 합니다.

 

따라서, PER를 활용하여 저평가 가치주를 찾아나갈 때에는..

무조건 PER가 낮은 주식만을 찾기 보다는.. 투자를 원하는 업종 중에서 PER가 상대적으로 낮은 주식을 찾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PER가 해당 기업의 미래가치도 염두해 두면서 살펴봐야 하는 지표라면..

PBR은 가장 현실적인 장부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해당기업의 청산가치를 알 수 있는 지표 입니다.

 

즉, 해당 기업이 사업을 접고, 부채를 갚고 난 후의 순자산 가치.. 즉, 장부산의 가치를 주가와 비교하는 지표 입니다.

 

 

 

PBR은 주가를 주당자산으로 나누어 구하는데요.. 1을 기준으로, PBR이 1이라면 기업의 청산가치와 주가가 동일하다는 말이고.. 1보다 크다면 기업을 팔았을 때 손에 쥘 수 있는 돈에 비해 주가가 비싸다는 말로..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1보다 작다면, 주가가 기업의 청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게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입니다.

 

PER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지만.. 유명한 투자자들 중에서는 PBR을 중시하는 투자자도 많습니다.

PBR은 말 그대로.. 장부상의 가치를 주가와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PBR이 낮은 주식에 투자하면.. 최소한 손해는 안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저평가주를 찾는 일반론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는 어디까지나 상식화된 부분이고, 또한.. 지표의 의미대로 주가가 정확하게 따라가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다들 돈을 벌었겠죠.. -_-;

 

오늘 이야기한 저평가 가치주 찾는법은 참고정도로.. 밑바탕에 깔아두시고..

자신만의 지표분석법을 찾아 나가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성공적인 투자생활~!! 만들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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