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종류와 현실적으로 적절한 엔진오일 교환주기

오늘은 엔진오일 종류와 적절한 엔진오일 교환주기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아무리~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엔진오일은 1년에 몇번씩은 갈아주게 되죠..

 

엔진오일을 장시간 갈아주지 않게 되면 차량의 수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무리 귀찮아도 엔진오일은 적정한 기간에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다만..

 

너무 자주 갈 필요는 없는게 또한 엔진오일 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는 개개인의 운전습관과 주행거리에 따라 다소 달라지는 것이지만.. 1년 1만km 미만으로 타시는 분들은 1년에 1회 정도만 갈아줘도 되는게 바로 엔진오일 교환주기 이기도 합니다.

 

사실, 5천당 한번씩 갈라는 것은 좀 과한 겁니다.

 

 

엔진오일 종류는?

 

엔진오일 종류는 크게 새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광유, 반합성유, 합성유 입니다. 반합성유를 제외하고 광유와 합성유 두가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언듯, 합성유의 '합성'이라는 말 때문에 어디 없는 엔진오일이 새로 생긴 것 처럼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그런것은 아니고 기본은 광유를 베이스로 해서 여러가지 첨가물을 넣어 만든 것이 바로 합성유 입니다. 결과적으로 합성유가 좀더 좋은 엔진오일일 수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원유를 가지고 만들어 내는 기름들은 참 많죠..

 

'가솔린 > 등유 > 경유 > 중유 > 피치' 이런식으로 순차적으로 원유에서 뽑아낼 수 있으며.. 앞으로 갈 수록 고급 기름이고 뒤로갈수록 질이 낮은 기름입니다.

 

엔진오일은 '피치'와 '중유' 사이에 나오는 기름으로 태생적으로 불순물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러한 광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한 기름이 바로 합성유 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얼마가 적당할까?

 

일반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관한 상식은 5천당 한번씩 갈라는 것인데요.. 뭐.. 엔진을 엄청나게 아끼는(?) 분들이라면 그렇게 하셔도 상관은 없겠습니다. 뭐.. 엔진오일이라는게 그 가격이 비싼건 아니어서 다른 정비도 할겸 겸사겸사 갈아줘도 좋겠죠..

 

다만, 5천당 한번은 너무 자주 갈아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통상 1만~1만 5천당 한번씩 갈아주는게 적당한 엔진오일 교환주기 입니다. 물론, 갈기 전에 엔진오일을 한번씩 체크해 보는게 좋겠지만 말이죠.. 엔진오일은 적정 수준과 불순물 포함여부를 본네트 안의 엔진오일 게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개인의 주행습관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고속주행을 자주하거나 급가속 등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엔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불순물의 생성이 좀더 빠른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조금 길게 보시고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생각하셔도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1회는 지켜주는게 좋은데요.. 이는 우리나라 환경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계절변화의 폭이 큰 편이죠.. 이렇게 여름과 겨울간 큰 온도차는 엔진오일의 기능성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1만 미만.. 또는, 차를 거의 집에다 모셔놓고(?) 있는 분들이라도 1년 1회는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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