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에 따른 질염 종류

오늘은 원인에 따른 질염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질염이라는게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막상 겪는 분들은 괴로워 미춰~~~ 버리죠.. -_-

 

가려움증과 같은 약한 증상도 있지만..(이것도 괴롭지만..) 부종, 악취, 배뇨시 통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여자는..

 

남자에 비해 더 청결해야 한다는 말이 있죠..

 

이는 의학적으로 충분히 근거가 있는 말 입니다. 외부로 노출된 남성의 중요부위에 비해 여성은 체내에 있으면서도 외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균 등에 의해 염증이 일어날 경우 쉽게 낫지 못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괴로운~ 질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원인에 따른 질염의 종류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예방이라는게 우선, 원인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니까요.. ^^

 

 

세균성 질염

 

질염이라는게 질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이야기 하죠.. 이 염증이 원인이 되어 냉이 많아지거나 악취가 난다거나.. 그리고 통증이 나는 증상들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혀에 염증이 나면 붓고 통증이 있듯이 질염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러한 질염은 그 원인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게 바로 "세균성 질염" 입니다. 이는 질염의 원인이 '세균'인 것이죠..

 

질에는..

 

우리에게 유익한 균과 나쁜 균이 동시에 균형을 이루며 존재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로 나쁜 균이 증가하게 되면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균성 질염의 원인으로는 면역력 저하, 흡연, 임신, 당뇨, 질 세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질'의 세척은 물론 청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면 유익균까지 없애버려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뭐든 적.당.한게~ 좋은 법이죠.. ^^

 

세균성 질염은 다른 질염에 비해 치료가 쉬운 편이기는 하나 수시로 재발하기도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세균성 질염과 여러가지 면에서 유사합니다만.. 주로 성관계에 의해 유발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는 '균'의 이름으로 세균성 질염처럼 냉의 분비가 많아지고 악취 등이 심한 특징을 보입니다만 여기에 더하여 심하게 가렵고 분비물이 더 많은 특징을 보입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원인균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와의 성관계시 걸리기 쉬운 그런 질환입니다.

 

즉..

 

여성이 원인이 되어 걸리기 보다는 파트너로 인해 걸리는 것이죠..

 

따라서, 파트너의 청결 유지가 여성의 청결 유지보다도 더욱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여성도 관계 후에는 세척등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다만,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질 세척을 너무 자주할 경우에는 오히려 좋은 균까지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횟수를 제한해야 하며 매일같이 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칸다디성 질염

 

이 질염은 세균성 질염 만큼이나 많은 분들으 괴롭히는 질염입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칸다디'라는 '균'에 의해 발생을 하는 질염이며 이는 곰팡이에 의해 유발됩니다. 임산부 중에 질염에 걸리시는 분들이 꽤 되죠.. 임신은 칸다디성 질염에 걸리기 좋은 몸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칸다디성 질염은 곰팡이에 유발되기 때문에 주로 여름철에 자주 발생을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생기기 가장 좋은 조건이죠..

 

오늘은 원인에 따른 질염 종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질염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청결과 면역력 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 있다고 해서 칸다디성 질염에 무조건 걸리는 것도 아니고 질 세척을 좀 많이 했다고 세균성 질염에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이러한 청결등의 문제가 보태지면 생기는게 바로 질염인 것이죠..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등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쌓아두지 마시고 풀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질염의 예방 뿐 아니라 정신건강으 위해서도 바람직한 부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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