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 퇴치법
- 청운의 [건강 이야기] 다락방
- 2016. 4. 24. 15:02
이제 4월도 막바지네요.. 요즘 봄가을은 참 짧아졌죠.. 조금 있으면 벌써 여름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퇴치법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까 합니다.
요즘에는 지자체 방역당국에서 고인물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해서 예전에 비해 모기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인데 모기를 피할 수는 없겠죠..
아무튼,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모기가 좋아하는 향이나 냄새, 행동들을 하지 않는게 좋고 여기서 더 나아가 모기가 싫어하는 것들을 구비해 놓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뭐.. 오늘 소개드리는 방법들이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약간의 주의를 기울이고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 등을 사용하는 것임으로 쉽게 응용이 가능하실 겁니다.
요즘에는 몸에 바르는 모기 퇴치제 같은 것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인체에 무해하게 나오는 것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화학 합성물질이 피부에 닿는 것이니까요.. 결코 좋다고는 볼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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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좋아하는 것을 피해라! |
모기는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싶히 향, 냄새, 열에 반응합니다. 특히, 모기는 후각이 발달되어 있는데 땀은 물론이고 샤워 할 때 사용하는 바디워시 등의 향에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여성들의 화장품 냄새에도 반응을 하죠..
따라서, 운동 등을 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늦은 저녁시간은 피하도록 합니다. 운동 후 샤워를 하면 물론 냄새에 대한 부분은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운동 후 최소 2시간 정도는 운동으로 인한 열이 발산됨으로 평소에 비해 좀더 몸이 뜨겁습니다.
샤워를 할 때에도 여름철 모기가 극심한 시기에는 가급적 물로 땀을 닦아 낸다는 느낌으로만 하도록 합니다. 정~ 바디워시를 써야 겠다면? 바디워시 중에서도 향이 없거나 약한 바디워시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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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이용해라! |
다음으로 적극적인 관점에서 모기가 싫어하는 것들을 창가에 두거나 침대쪽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기는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 할 수 있는 것이죠..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내는 것들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향이 나는 허브를 직접 구매해 창가에 두는 것도 좋지만, 레몬 등을 먹고 나서 껍찔을 잘 밀봉해 냉장고 등에 보관해 두었다가 꺼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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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의 경우.. |
그 향이 강해서 그 자체로도 훌륭한 모기 퇴치 식품이기도 하지만 잘개 썰거나 갈아서 물에 섞은 후에 분무기 등으로 잠자기 전에 뿌려 주는 것도 좋은 모기 퇴치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한 시대인 만큼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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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어플 활용하기, 외출할 때에는 모기 퇴치용품을! |
스마트폰 어플의 원리는 모기가 의사소통 및 이동에 사용하는 초음파를 내어 혼란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초음파는 인간에게는 무해하기 때문에 나름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베터리도 생각만큼 많이 잡아먹지 않으니까요.. 이러한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죠.. 선풍기의 바람은 모기가 이겨낼 수 있는 속도가 아니기 때문에 여름철 모기 퇴치법으로 가장 간단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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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
모기퇴치용품들을 꺼리는 편이지만.. 여름철 밖으로 외출할 때 단발적으로 이런 용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음주를 하러 나가실 때에는 모기퇴치용품을 바르고 나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모기는 사람이 음주를 했을 때 나는 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평소에 비해 음주를 한 다음날 모기에 더 잘 물리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모기 퇴치법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여름을 참 좋아하는 편이지만.. 모기는 정말 불청객이죠.. 부디, 올 여름에는 덜 뜯기시길(?) 바라면서~ 오늘 이야기.. 이만 줄일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