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이란? 유아 아토피를 예방하는 생활 수칙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이란 무엇이고 유아 아토피를 예방하는 생활 수칙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요즘 엄마들이 아이들의 건강과 관련해서 가장 두려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이죠..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주로 영유아에때 발진해 소아기까지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록..

 

아토피 피부염은 성인이 된 이후에는 가라 앉으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는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던 후유증은 흉터 등의 형태로 남을 수 있죠..

 

또한, 아토피 자체가 과도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괴로울 뿐 아니라.. 긁는 과정에서 세균등의 침투 등으로 인해 감염성 2차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토피가 우리 부모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 어떤 분들은 아예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가는 분들도 계시죠..

 

현실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기에..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가를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기도 합니다. T^T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Atopic) 이라는 단어는 '이상한', '특이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즉, 아토피 피부염이란 특이하게 유별나게 발생하는 피부염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다른 사람 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을 작은 자극에도 피부염이 일어나는 질환이 바로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도시화가 진행되고 비교적 최근에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가들이 많아진 것으로 미루어 매연, 식품첨가물, 서구식 주거 형태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라는게..

 

결국, 발병원인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고 아이마다 나타나는 증상들이 다르기 때문에 딱 이거다!! 라고 할 수 있는 정확한 치료나 예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아무튼, 아토피 피부염은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다싶히.. 주로 영유아때 발생하게 되며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게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성인 아토피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죠.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게 되면 땀, 눈물, 옷, 침구류 등의 일상적으로 피부에 접하는 작은 것들에도 소양증(가려움증)을 느끼게 되고 피부가 오돌토돌해 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문제는..

 

아토피 피부염이 소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긁는다는 점이죠.. 가려움증이라는게.. 성인들도 자재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아이들은 더 합니다. 피가 나도 계속 긁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로인해 2차 감염이 일어나기 쉽죠.. 자주 짓무르고 흉터도 남을 수 있습니다.

 

이게 우리 부모들에게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기도 하고 말이죠..

 

 

아토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윗 단락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아토피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도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다만, 추정되는 원인요소들을 차단해 줌으로서 일정부분 예방이 가능하고 실제 호전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몇가지..

 

잘 알려져 있는 아토피 예방 생활수칙에 대해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청결한 환경 : 카펫, 이불 등의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게 자주 세탁 및 청소해 주고 햇볕에 자주 말려준다.

- 자극을 최소화 한다. : 세안 및 목욕을 바르게 해 주고 충분한 보습을 해 준다. 옷은 가급적 면소제를 택한다.

- 건강한 음식을 선택한다. : 가공식품은 가급적 줄이고 자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기름진 음식도 피한다.

- 자연에서 놀는 시간을 늘려준다. : 적절하게 햇볕을 쐬어 주고 흙과 모래를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요즘에는, 집먼지 진드기 등을 예방해 주는 방진제품들도 꽤 많이 나와있죠.. 이런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아토피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의 청결에는 '환기'도 포함이 됩니다. 다만,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 등이 문제가 되는 시기에는 그날의 대기환경을 체크하시어 환기를 시켜 주도록 합니다. 또한, 음식을 할 때에는 미세먼지의 발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렌지후드를 꼭 작동하시고 음식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아토피 피부염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이런 생활속의 수칙들을 잘 지켜도.. 사실, 예방이 쉽지 않은게 아토피 피부염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아토피 때문에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그 걱정에서 빨리!! 해방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