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집 업데이트, 이스트소프트 좀 적당히 하시죠!

한달에 몇번씩이고 뜨는 알집 업데이트 창.. 개인적으로 너무 짜증이 난다. 필자가 IT 전문가는 아니어서 잦은 업데이트가 필요한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알집이라는 제품이 압축된 파일을 풀거나 여러 파일을 압축하는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그렇게 잦은 기능 업데이트가 필요한지 의문이다.

 

알약이라면 그나마 이해하고 넘어가겠다. 알약은 백신 프로그램의 일종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알집이나 기타 알FTP 등등의 프로그램에 이렇게 잦은 업데이트가 과연 필요한가?

 

뭐, 툭 까놓고 업데이트라는 이름 하에 제휴사들의 바로가기 등을 생성하기 위한 목적이 큰거 아닌가?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웹 수익의 구조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어서.. 그런 이스트소프트의 행동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수익을 내야 하는 것이고.. 이런류의 프로그램들이 수익을 내는 통로는 일반소비자에게는 광고로.. 그리고, 기업고객이나 정부고객에는 유료 사용료를 받는 것이니 말이다.

 

어느정도는..

 

이러한, 이스트소프트의 행태를 받아줄 수 있고.. 또한,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본다. 알집이나 알약과 같은 프로그램은 참 잘 만든 그런 프로그램이니.. 공짜로 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를 지나치게 불편하게 만드는.. 한달에 몇번씩이나 있는 업데이트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알약을 설치하면 수시로 우측 창에 광고가 뜨는데.. 요놈의 광고가 빨리 없어지지도 않는다. 중요한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광고 때문에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_-

 

그리고, 알집 업데이트같은 것들은 제발.. 좀 줄였으면 좋겠다. 확~~ 갈아타고 싶은 생각이 요즘에는 수시로 든다. 별 업데이트 같지도 않은 업데이트라면서 마치.. 밀린 숙제를 만들어 놓는 이런 행태는 정말이지.. 자원낭비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적당히좀 하자!!

 

너무 과하면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알집과 같은 프로그램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 명심했으면 좋겠다. 예전 버전의 사랑받던 스마트폰 앱들이 소비자의 용인 수준을 넘어선 광고에 욕심을 내면서 외면 받았다는 점..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는 순간.. 순식간에 그 인기도는 떨어지게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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