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증후군 증상과 대처 방법

 

오늘은 새학기 증후군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올해도, 벌써 4월인데요..

새학기가 시작하고, 아이들이 슬슬~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갈 시즌입니다. ^^

 

하지만..

 

아직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주위에서 가끔 보는데요..

 

이렇게, 친구관계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에 등교하기를 거부하거나 싫어하는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이를 새학기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새학기 증후군의 경우.. 방치할 경우..

학업성취도 하락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인간관계 형성과 정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쉽게 지나쳐서는 안되겠습니다.

 

 

한달이내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새학기 증후군의 가능성이 높다!

 

궂이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면.. 적응하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리게 됩니다.

 

아이들은 적응력이 어른들보다 빠르기 때문에..

통상,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무리 늦어도 한달 이내에는 적응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적응이 지금과 같은 4월 초입까지 지속된다면? 이는 새학기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새학기 증후군의 증상은..

 

단순히,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서..

끼니를 거르거나, 짜증을 쉽게내고, 또한 꾀병이 지속되는 등.. 점점 그 강도가 높아져 가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러한 새학기 증후군은 주로.. 내성적인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또한, 정서적으로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일 수록 더 쉽게 나타나는 특징을 지닙니다.

 

새학기가 시작된지 2주 이내면 보통..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고..

한달정도 지나면, 새로운 교유관계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스스로 극복하게 되는데요..

 

통상, 한달이 지나도록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부모의 적극적인 코치가 필요합니다.

 

 

새학기 증후군.. 어떻게 극복할까?

 

새학기 증후군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교유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것인데요.. 특히, 같은 반의 친구 중에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가 있다면?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아침에 등교를 같이 하게 한다던지.. 하는 방법들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새학기 증후군은 방학동안 흐트러졌던 생활습관이..

학교생활로 인해 규칙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생겨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새학기가 시작되기 1, 2주 전부터 규칙적인 습관을 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의 통제는...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게 해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학기 증후군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적응시킬 때 유의할 점은..

아침에 꾀병을 부린다거나, 여러가지 핑계를 댈 때.. 화를 내기 보다는 격려와 칭찬의 수단을 활용하는게 좋다는 점이에요..

 

새학기 증후군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평소와 다른 학교생활로 인해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고.. 또한 위축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부모가 여기에 혼내기까지 한다면? 아이들은 더~ 위축되고 적응에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부터.. 화나는 마음을 스스로 자제하고.. 아이들을 격려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새학기 증후군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학창시절 학교가기 싫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죠..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 지속된다면?

사회성을 키워가는데 악영향을 주게 되니까요.. 아이들을 유심히 살펴보시고 대처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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