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테드) 강연, 네이버 TV 케스트에서 한국어 제공하네요

테드 강연 즐겨 보시나요?

 

가끔 대학 후배들을 보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면 요즘 친구들 중에서는 테드 강연으로 영어공부를 한다는 친구도 있다고 하더군요.. 테드 강연이라는게 지적 만족감이나 문제의식을 심어주기도 하지만, 이렇게.. 영어공부의 수단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

 

당장 먹고사는데 영어가 필요하지 않은지라..(그래도, 영어의 필요성은 느끼나..) 테드 강연의 한국어 버전을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찾기 힘들더군요.. 유튜브 등을 통해 종종 들었는데.. 네이버 TV 케스트 에서도 테드간연을 제공하네요.. 오~~~ +_+ 아무래도, 테드 강연을 듣는 시간이 출퇴근 시간이다 보니.. 모바일로 보는 편인데.. 아무래도 네이버 앱을 통해 보는게 더 좋더라고요.. +_+

 

물론, PC 버전에서도 제공합니다.

 

네이버의 tvcast 화면에서 '테드'로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이 테드 채널을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채널이 하나네요.. ^^

 

 

참고로, 테드(TED)는 Technology(공학), Entertainment(예술), Design(디자인)의 머릿글자를 딴 것입니다.

 

1984년 미국의 공학도, 예술가들,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만든 포럼에서 시작되었죠.. 이게 점점 발전되어 이 세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에서 부터 평범하지만 자신만의 이야기꺼리가 있는 사람들이 나와 강연을 합니다. 우리나라 KBS에서 하는 일반인 강연 프로그램이나 전문가들이 나와 강연하는 프로그램도 일면.. TED 강연을 벤치마킹한 측면이 있습니다.

 

테드 강연은 기본적으로 비상업성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가는 면이 있죠.. 비상업성과 더불어 비종교성, 비정치성을 지향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드의 운영은 자원봉사자들과 기부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죠..

 

과거, 테드 강연으로 우리나라 탈북자가 나와 강연한 것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재밌는 게임도 하고 T.V도 보고.. 뭐 이런 것도 좋겠지만.. 지적 만족감이나, 사회 또는 세계에 대한 문제의식을 한번쯤 갖어 볼 수 있는 이런 테드 강연을 때때로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한국어 버전 찾기가 너무 짜증났는데.. 네이버에서 제공해 주니까 이런 부분은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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