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에 좋은 둥굴레차 효능

오늘은, 둥굴레차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텐데요..

 

보리차와 더불어 가장 만만하게(?) 물 대용으로 활용하는 차가 바로 둥굴레차 입니다. 다만, 밑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둥굴레차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극히 미미한 차류이기는 하지만 물 대용으로 먹는 것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 대용으로 먹기에 적합한 차류는 보리차와 같은 '곡류'를 주 성분으로 하는 차류 입니다.

 

 

둥굴레차 효능

 

둥굴레는 동아시아 전역에서 분포하는 백합과 식물로 우리가 먹는 둥굴레차는 이 식물의 뿌리 입니다. 뿌리 주변의 잔뿌리를 제거하고 잘 말려 차로 우리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보관합니다. 수분이 전혀 없도록 말리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또한, 그 효능이 말린다 해서 없어지는게 아님으로 차로 음용하기에 적당하죠..

 

실제..

 

한방에서는 둥굴레를 약재로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둥굴레차 효능에 대해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위장과 폐 기능을 강화시키고 마른기침을 완화시킨다.

-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됨으로 당뇨병 환자의 보조식품으로 활용하기에 적당하다.

- 적당히 음용하면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장기간 음용하면 피부색이 좋아지며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이런류의 글에서 항상 강조하듯이.. 이는 어디까지나 식품일 뿐 약품이 아니라는 점은 다시한번 강조 드립니다.

 

물론..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사용하기는 하지만, 현대적 기준에서 의약품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식품이기 때문에 치료적 효과를 목적으로 집중적으로 음용해서 효과를 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먹는 것이 곧 약이다!" 라는 생각이 뿌리깊게 있어서 이런 음식들로 질병등을 치료하려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질병을 먹는 것으로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점! 강조드려 봅니다.

 

 

둥굴레차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처럼 둥굴레차는 장기간 복용하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차류 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음용한다는 것이 과량을 음용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둥굴레차는 우리나라에서 보리차와 함께 물 대신 대량으로 끓여내어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는 분들이 많은 차죠.. 하지만, 물 대용의 차류는 곡차가 가장 이상적이며 다른 차류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물론..

 

녹차 등과 같은 이뇨작용이 있어서 물대신 먹기에 완전히 부적합한 차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둥굴레차의 경우에는 과량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혈압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당히 섭취하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면 반대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에요..

 

적당량은 하루에 2~3잔 정도이며.. 최대 5잔은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정도 양이면 물대신 먹기에는 다소 적은 양이기도 하죠..

 

뜨겁게 먹거나 차갑게 먹거나 영양적 가치에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님으로 하루치 또는 몇일치를 한꺼번에 끓여 놨다가 아침, 점심, 저녁,(+ 취침전)에 한잔씩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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