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법률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6. 6. 12. 17:55
손자병법의 36계 중 제 3계에는 차도살인(借刀殺人)지계가 나온다. 차도살인이라는 말 자체는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차도살인지계는 이러한 차도살인을 하는 계략을 의미하는 말 되겠다. 손자병법이라는것 자체가.. 현대에도 많은 의미와 시사점을 준다. 병법서이기는 하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생각해 볼 여지가 많다. 사는게 전쟁 아니겠는가? 또한.. 이러한 손자병법은 현대의 치열한 국가간 외교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외교라는게 누구를 직접적으로 죽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자체로 전쟁터나 마찬가지다. 외교는 100% 해당 국가의 국익적 관점에서 행해지는 고도의 정치행위이다. 불과 반세기도 지나지 않은 시기에 전쟁을 했던 미국과 베트남이 손을 잡을 수 있는 것도..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