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잡다한 창고] 다락방 |노을| 2016. 5. 7. 19:22
개인적으로 재난문자를 국가차원에서 보내주는 것 까지는 나름 괜찮은 발상이라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온 재난문자를 보면 나에게는 상관이 없는 그런 것들이 주로 오더군요.. 이거 문제가 좀 있는게, 재난이라는게 대한민국 전체에 해당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부의 지역에 한정되는 경우들이 많죠.. 그런데.. 전체를 대상으로 문자를 보내다 보니..(그것도 매우 충격적인(?) 소리음으로.. -_-) 때때로, 쌩뚱맞다고 생각되는 재난문자를 받는 것이기도 합니다. 취지는 좋은데, 제도의 보완이 일정부분 필요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진짜 인명사고가 크게 나는 사고는 막지도 못하는 정부가 미세먼지가 좀 높다고 안개가 심하다고.. 문자를 보내는 것도 참 난센스라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