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경제 이야기] 다락방 |노을| 2015. 11. 14. 14:24
요즘, 우리나라의 경제관련 지표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나빠지는게 하나 있다. 바로, 가계와 관련된 부분이다. 특히, 부채수준은 심각한 수준이다. 빚에 대한 상환능력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개인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인데, 2000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4년 기준 138%로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도, 숨어있는게 있으니.. 이 수치는 명목가처분소득 대비라는 것이다. 실질 가처분소득을 대입해 보면 160%를 훌쩍 뛰어넘는다. 개인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 뭐.. 실질이든, 명목이든.. 우선, 그나마 잘 나와있는 자료를 인용해 보자..(하여튼 지들한테 유리한 것만 보기 쉽게 배포하지.. -_-) 아래는 한국은행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한 개인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