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잡다한 창고] 다락방 |노을| 2017. 4. 21. 07:23
요즘 T.V 등을 보면 '덕후'라는 말들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덕후 뜻과 원래 출처를 인지하고 나서는 이를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덕후는 일본의 오타쿠라는 말에서 온 것이기 때문. 다만.. 언어라는게 항상 변화하는 것이며 요즘과 같이 국가간 정보교류의 장벽이 상당히 낮아진 시대에는 외래어의 유입은 막을 수 없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덕후라는 단어의 어감이 그렇게 좋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이러한 단어에 대해 아름다운 한글을 망친다는 식의 접근은 좀 오바스러운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 본다. 게다가 덕후라는 말은 그 자체가 한국화 되어버린 그런 단어인 만큼.. 새롭게 생겨난 단어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을까? 아무튼, 최근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덕후 뜻을 정의내려 보자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