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보다 매력적인 돼지갈비 주요 특징

삼겹살 만큼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중적인 육류가 있죠.. 바로 돼지갈비 입니다.

 

다만, 돼지갈비의 경우 절대적인 가격이 삼겹살 보다는 다소 비싼 감이 있죠.. 그러나 사실.. 돼지갈비가 같은 중량이면 삼겹살 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손질이 삼겹살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양념 등을 하는데 부가적인 행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 비쌀 뿐이죠.. ^^

 

 

돼지갈비는 어느 부위?

 

돼지갈비는 돼지의 모든 갈비를 정형한 것이 아니라 1번에서 4번(또는 5번까지도 치기도 합니다.)까지를 분리해 낸 것을 돼지갈비라고 합니다.

 

갈비를 돼지에서 정형한 다음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는게 바로 돼지갈비죠..

 

돼지갈비의 단점은..

 

질긴 근막이 싸고 있다는 점입니다. 근막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한번 더 가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돼지갈비는 양념을 한 후에 구워먹는 형태이기 때문에 부가적인 손이 더 가는 것이죠..

 

돼지갈비가 절대적인 단가가 삼겹살에 비해 약간~ 더 싼데도 불구하고 식당 등에서 먹으면 더 비싼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집에서 돼지갈비 구이를 해 먹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

 

 

소갈비보다도 매력적인 돼지갈비 특징!

 

소갈비가 돼지갈비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훨씬 더 비싸고 고급 육류로 치죠.. 소갈비는 돼지갈비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고급육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만, 돼지갈비 역시 가격만으로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부위죠.. 간혹 돼지갈비를 먹다가 소갈비를 먹으며, 오히려 돼지갈비가 더 맛있다고 하는 분들을 보는데요.. 이는, 고기의 맛을 제대로 아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돼지갈비는..

 

고소한 맛과 식감을 더해 주는 근내지방이 소갈비 못지 않습니다. 근내지방은 소고기에서 흔히 마블링이라고 불리우는 지방층으로 적당한 근내지방은 고기의 맛을 최고로 이끌어 내 주죠..(물론, 지방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섭취량이 많으면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돼지갈비는 뼈에서 나오는 골즙으로 인해 단맛과 구수한 맛을 동시에 내게 해 주며.. 소갈비에 비해 갈비를 뜯는 것 자체가 더 편하기도 합니다. 갈비대가 소갈비보다 돼지갈비가 더 작고 고기의 양도 많은 편이기 때문이죠..

 

풍부한 육즙과 육류 고유의 침샘돋는 육향은 돼지갈비의 또다른 매력이기도 합니다.

 

집에서 먹을 때에는..

 

구입한 돼지갈비의 근막을 제거한 뒤에 남은 핏물을 충분히 빼 주고 하루정도 양념을 재워둬 먹으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게 바로 돼지갈비 입니다.

 

돌아오는 주말~ 집에서 먹으면 항상 먹게되는 삼겹살, 목살~ 이런거 말고~ 돼지갈비 어떨까요? 손은 좀더 가지만, 색다른 먹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