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효능 및 유의사항

오늘은 두부의 효능과 두부를 고를 때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두부는, 비록 중국에서 유래한 식품이지만 우리의 전통식품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한민족과 오랜기간 함께.. 그리고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품이죠.. 건강에도 좋은 두부이니 만큼.. 적극 활용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다만, 두부제조도 산업화 됨에 따라 몇가지 구입시 주의할 점은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가장 이상적인 단백질 섭취 수단, 두부!

 

두부는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싶히 콩을 갈아 응고시켜 만든 것으로, 콩에는 식물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단백질이 매우 풍부합니다. 단백질은 주로 육류에 풍부한데, 육류는 과다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활성산소 수치 등을 높이는 부작용 등이 있죠.. 또한, 칼로리도 문제 입니다.

 

하지만, 콩은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으며 칼로리도 낮죠.. 또한, 두부의 형태로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단백질 섭취 수단입니다.

 

콩과 두부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지만, 중년기 여성들에게 특히 유용한게.. 바로, 이소플라본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갱년기 장애를 겪는 분들에게 매우 좋으며.. 여성호르몬 저하로 인해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골다공증, 유방암 등의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두부에 풍부한 레시틴 및 리놀레산 등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죠.. 그 밖에도 칼슘, 철분이 풍부하고 인삼을 인삼답게(?) 만들어 주는 핵심 성분인 사포닌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두부는 완전식품에 가까운 훌륭한 식품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두부 제조 및 판매도 산업화 되면서 각종 첨가물 등이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두부 구입시 유의사항, 꼭!! 원료명을 확인하자!

 

두부는 기본적으로 단백질을 응고시켜 만드는 제품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매우 짧다는 단점이 있는 식품이죠.. 당연히, 유통기한의 확인은 필수적인 과정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반드시 원료 명을 확인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은데요..

 

두부에 무슨 첨가물이 들어갈까 싶지만.. 유통기한의 증가와 더불어 두부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거품을 없애고, 또한 응고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 첨가제가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위험한 것이 천연 간수 대신 쓰는 응고제 입니다.

 

두부 제조에서 기본은 간수를 사용하는 것인데 빠르고 효율적인 응고를 위해 염화칼슘 및 염화 마그네슘과 같은 응고제를 활용하는 경우들이 있어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응고제는 구토, 설사,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물론, 두부 제조에 사용되는 이러한 첨가물은 아주 미량입니다만.. 적다고 해서 몸에 해롭지 않다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죠..

 

다음으로, 거품을 제거하는 첨가물 입니다. 두부는 만들다 보면 필연적으로 거품이 일어날 수 밖에는 없는데, 이러한 거품은 두부의 모양을 반듯하게 하는데 장애가 되기 때문에 제조 회사들에서는 '소포제'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소포제는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입니다.

 

또한..

 

외국산 콩(특히 미국산)을 원료로 하는 두부는 가급적 피하고 국내산 콩을 사용한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기본적으로 농산물은 물을 건너오게 되면 장기간에 거쳐 이동함으로 보존제 처리가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미국산 콩의 경우 많은 수가 유전자 조작 콩이기 때문에 권하고 싶지 않네요..

 

오늘은, 두부의 효능과 두부를 고를 때 유의할 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두부의 효능은 정말이지.. 나무랄 곳 없이 아주 훌륭하지만.. 다만, 제조 과정에서 들어가는 첨가물과 원료의 안정성은 두부의 효능과는 별도로 따져봐야 하는 부분이라는 점.. 마지막으로 강조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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