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사랑을 받는 볼랭저 샴페인

샴페인 중에서 최고급 중에 하나로 이야기 하는 와인이 있다. 바로 볼랭저 샴페인이다.

물론, 최고의 샴페인으로 돔 페리뇽을 꼽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중성에 있어서는 조금은 약한 측면이 있는게 바로 돔 페리뇽이다.

 

볼랭저 샴페인은 다른 어떤 샴페인과도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볼랭저 샴페인은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샴페인이기도 하다.

 

볼랭저 샴페인의 경우 약 30~70만원 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샴페인이다.

 

샴페인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원산지는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이다. 참고로, 샴파뉴 지역 외에서 생산된 것들은 샴페인이라고 하지 않고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볼랭저의 경우, 영국왕실이 무척이나 사랑하는 그런 와인으로.. 예의 유명한 다이애나비와 찰스황태자의 결혼식에도 쓰였던 샴페인 이기도 하다. 그리고, 영국의 대표적인 영화인 제임스본드 시리즈에서도 소품으로 어김없이 등장하는 와인이 바로 볼랭저 와인이다.

 

볼랭저 와인은..

 

독특하게도 다른 스파클링 와인과는 다르게 레드와인용 품종인 피노누아의 사용 비중이 높은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스파클링 와인 특유의 멋과 더불어 레드와인과 같은 바디감을 선사하며 풍부한 아로마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딱~ 한잔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다른 스파클링 와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부한 아로마가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또한, 스파클링 와인을 먹는데도 느껴지는 바디감은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영국인들이 왜 그리 볼랭저를 좋아 하는지..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먹어볼 기회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_- (차마 그 비싼 돈을 내돈 주고는 못 먹겠다능..;;)

매력적인 와인임에는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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