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기업문화, 관리부서는 지원부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기업들 중에서는 관리부서의 힘이 큰 곳들을 흔하게 본다.

물론, 업무의 특성상 인사, 재무, 경영기획 파트의 경우 부지부식간에.. 자연스럽게~ 힘이 부여 되기도 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려면, 그 어떤 것 보다도 실전 위주의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관리부서 위주의 관리형 기업은 발전하기 힘들다는 점 명심하도록 하자.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의 문제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기업문화는 궂이 기업에만 국한된 성공 포인트는 아니다.

국가를 경영하는데 있어서도 관료사회가 지나치게 비대해진 국가는 창조성이 결여되고 발전에 한계점을 가진다.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공산주의 국가들이다. 민간의 힘을 무시하고 타파하는 것이 기본이 된 공산주의 국가는 결국, 당 중심의 관료주의 국가로 전락했고.. 자본주의 진영과의 이데올로기 싸움에서 쓴 패배를 맛 보았다.


전쟁과 같은 국가 위기상황도 마찬가지다.


전쟁 상황에서, 전선을 지원하는 지원부대의 힘이 더 커진다면? 당연히, 그 전쟁은 이기기 힘든 것이다. 역사적으로 훌륭한 장수나 장군들을 보면 현장 중심에서 최전선의 병사들과 함께 한 것을 알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의 본질은 결국,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고, 정상적인 기업활동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는 것이다. 기업이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할 부분은 당연히, 영업과 마케팅과 같은 기업의 이윤을 직접적으로 창출해 주는 조직이어야 한다.


하지만, 안탑깝게도.. 관리조직이 비대해져 결국, 역사속으로 쓰러져 간 기업들을 수없이 목도하게 된다. 처음에는 적극적인 영업위주의 조직을 강조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점 기업문화가 관료화 되고 이것이 고착화 되어 기업활동에 탄력성을 잃어가는 경우도 많다.


어느 조직이나.. 어느 사회나.. 변화하지 않으면 기존의 구조가 고착화 될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본질을 잊지 않는 회사가 오래 간다!



이러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꼭, 어느 조직이 힘이 있고, 어느 조직은 힘이 없고.. 이런 파워게임을 하라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이는 힘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문화의 문제이며, 업무의 성격에 따라 힘의 이동이 자연스럽게 발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건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물건의 개발은 영업현장의 소비자욕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부서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하는 것이며.. 개발을 위한 원부자재 조달을 위해 개발팀의 목소리가 자재 및 구매부서의 목소리보다 더 커야 하는 것이다.


또한..


자재 및 구매부서의 목소리는 재무, 법률 파트의 목소리보다 더 커야 하는 것이다.


이렇듯.. 힘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닌.. 업무의 본질에 따라 힘의 이동이 유연하게 이루어지는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이 결과적으로 더 큰 성과를 내리라는 것은.. 궂이 예를 들지 않더라도 자명한 일일 것이다.


결국, 관리부서는 지원부서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지원부서 뿐 아니라.. 그 어떤 회사 내 조직도 기업의 본질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공동체라는 기업문화, 부서간 문화, 팀간 문화가 만들어져 나가야 지속 가능 기업으로서의 조건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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