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 주식의 종류는?

주식이란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를 이야기 하죠.. 주식이란 결국, 회사의 소유권에 대한 증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계적으로는 회사가 가진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을 이야기 하죠..(자산 - 부채 = 자본(또는 순자산))

만일, 회사가 문을 닫는다면? 회사가 가진 자산을 처분하여 부채를 갚고 나머지 부분을 소유 주식의 지분비율대로 나누어 갖습니다.

 

이러한 주식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액면 및 무액면 주식

 

주식은, 상법상 주식회사만이 발행할 수 있죠..

 

주식은 유가증권의 일종으로 실제 증서가 존재를 합니다만.. 우리가 주식을 거래할 때에는 예탁결제원이라는 공적기관에 맡겨서 관리할 뿐 실제 주식 증서를 소유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소유권은 주식을 매수한 사람에게 있는 것이기 때문에 원할 경우에는 인출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주식의 경우 예전에는 액면가액이 표기된 액면주식만 발행이 가능했는데요.. 최근에는 무액면주식도 발행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액면주식의 경우 100원에서 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하지만,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주로 5천원짜리 주식이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짜리 주식이 주로 거래가 됩니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점은, 액면가액과 실제거래가(또는 발행금액)와는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즉, 액면가액이 주당 5,000원이라 하더라도, 실제 거래가는 6,000원이 될 수도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라는 것이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서로 달라질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니까요..

 

 

보통주, 우선주

 

보통주는 주식의 종류 중에 가장 표준적인 주식의 종류입니다. 우리가 흔히 주식이라고 하면, 보통주를 지칭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보통주는 당연히 '의결권'이 존재를 하고 배당을 받을 권리나 신주가 발행될 때 우선하여 매입할 수 있는 권리 등이 부여가 됩니다. 다만, 우선주보다 이익배당이나 잔여재산의 처분 분배에 있어서는 순위가 뒤로 밀리게 되죠..

 

우선주는..

 

의결권을 포기한 대신에, 좀더 이익에 초점을 맞춘 그런 주식의 종류 입니다.

 

즉, 보통주에 비해 이익배당을 우선하여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거나 잔여재산의 처분 분배에 있어서도 먼저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의 종류 입니다.

 

우선주는, 세부적으로 더 나눌 수가 있는데.. 그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내용
이익배당우선주	보통주 소유자들이 배당을 받기 전 일정률의 배당을 우선하여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
상환우선주	회사가 일정 요건을 갖추면 다시 매입하여 소각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
전환우선주	우선주 소유자의 의사에 따라 보통주로의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

 

오늘은..

 

간단하게 주식이란 무엇이고 주식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주식회사의 근간이 되는 주식은 현대 자본주의 경제의 핵심이 되는 개념입니다.

주식회사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이 인류가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죠.. 그만큼, 기업의 발전과 영향력 확장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바로.. 주식회사 제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