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출혈열 증상 및 예방법

더운 여름을 지나.. 요즘같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있죠.. 바로, 유행성출혈열 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이러한 유행성출혈열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유행성출혈열은 안탑깝게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의 치료법만 현재 나와있고.. 근본적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치료법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어떤 질병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 바로.. 유행성출혈열 입니다.

 

 

 

유행성출혈열 원인과 증상

 

유행성출혈열은 가을철에 조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주로, 쥐의 배설물에 의해 발생이 됩니다.

 

쥐의 소변과 타액, 대변에는 유행성출혈열의 원인 바이러스가 잠목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흔히, 오해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야외의 들쥐들만 유행성출혈열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는 유행성출혈열의 70%이상은 들쥐에 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집쥐 등에서도 발병이 가능하고, 심지어, 위생관리가 잘 되는 동물 실험실을 통해서도 감염이 된 사례가 있습니다.

 

유행성출혈열에 걸리게 되면, 열이 많이 나고 이와 함께 두통과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에..

 

좀더 병이 진행되면 저혈압이 올 수 있고.. 쇼크가 오는 상황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유행성출혈열의 이름과 같이.. 각종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출혈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중증의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행성출혈열의 경우.. 처음 이야기 했듯이.. 치료방법이 없어서 절대적 안정을 취하면서..

열이 오르면 열을 내리고, 두통이 발생하면 진통제를 놔 주는 식의 대증요법 밖에는 사용할 수 없음으로.. 애초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게 좋습니다.

 

 

 

유행성출혈열 예방법

 

유행성출혈열은 야외활동 등이 늘어나는 봄과 가을철에 많이 일어나는데요..

특히, 건조한 가을철에는..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먼지의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심하게 건조한 날에는 야외활동.. 특히, 공원등이나 풀밭에는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더라도, 잔디밭에 눕는다던가 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으며.. 외출 후에는 먼지를 털어 야외의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직업적인 이유로 야외활동이 잦을 수 밖에 없는 농축산업 종사자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는게 좋습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예방접종은 본인의 의사결정에 따라 달린 것이지만..

참고로, 현재 유행성출혈열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음으로.. 예방접종은 다소 신중하게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유행성출혈열의 경우.. 그 증상이 일반 감기와 매우 유사한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가을철 야외활동 후 1달 이내(잠복기가 있음으로..)에 다소 심한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유행성출혈열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실, 유행성출혈열의 경우에는.. 야외에 안나가는게 최선의 예방책이기는 합니다.

 

따라서, 야외에 나가실 때에는.. 유행성출혈열이 유행하는 곳을 사전에 살펴보고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건강한 일상~!! 만들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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